▲해피 투표 트리 '후보에게 바란다'김수원
만 19세가 부모 동의 없이 결혼할 수 있는 나이라는 점에 착안해 '결혼할 수 있는 나이, 투표할 수 있는 나이'라는 주제로 만든 대형 결혼사진 모형은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부산 선관위에서 제공한 배추씨 나눠주기, 투표참여 배지 나눠주기, 홍명보 장나라 비 등 공명선거홍보대사들의 사인이 담긴 홍보물도 나눠주었다.
노민현 대학생연대 집행위원장은 "대학생들의 투표 참여율이 가장 저조하기 때문에 투표 천사들이 나서서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만 19세 유권자들에게도 선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투표천사들은 앞으로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7시, 토요일 오후 2시~3시에 서면 일대에 나타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