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수상자들 5.18 묘역 참배

김대중 전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옛 소련대통령 대표로 헌화

등록 2006.06.16 13:31수정 2006.06.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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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묘역에서 참배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소련 대통령
5.18 묘역에서 참배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소련 대통령조태용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옛 소련대통령 등 2006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 참가자들은 16일 오전 5.18 민주화 묘지를 참배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옛 소련대통령이 대표로 헌화, 분향한 뒤 참가자들은 5.18 정신을 기리며 묵념하였다. 또한 5.18항쟁 26주년과 비슷한 연령의 25년된 소나무를 기념식수 했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이 보고 싶어 서울에서 왔다는 함금례 할머니는 김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광주가 고향인 함 할머니는 5.18 당시 택시를 함께 탔던 아주머니들이 치마 속에 숨겨줘서 고등학생이었던 두 아들이 살아 돌아왔다고 밝혔다.

5.18을 기념하는 25년된 소나무를 기념 식수 하고 있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
5.18을 기념하는 25년된 소나무를 기념 식수 하고 있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조태용

덧붙이는 글 | 참거래연대(www.farmmate.com)에도 올립니다.

덧붙이는 글 참거래연대(www.farmmate.com)에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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