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국 대학생 170명이 토론회에 참가했다.조태용
모이러 코리건 마기르씨는 "남한이 60년대 이후 보여준 경제발전을 축하한다"면서 "그러나 사람은 경제적인 것만으로 사는 것은 아니며 다른 어려운 나라들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개인과 사회 단체 노력이 중요하며 우리의 삶은 단순하게 하는 것이 환경문제 해결에 개인적인 실천과제라고 말했다.
고르바초프는 환경 문제 중 특히 물이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UN사무총장의 21세기 물 전쟁에 대한 경고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르바초프는 "중국의 경제발전은 고무적인 일이며 중국 국민들이 그로 인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으나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도 브라질 중국의 역할이 점점 커질 것이며 경제발전과 더불어 그 나라의 민주주의도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고르바초프는 대학생 여러분들이 이런 모든 문제에 대해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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