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저녁, 가족들과 함께 빙 둘러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부엌에서는 옥수수가 푹푹 삶아지고 드디어 향긋한 옥수수 익는 향기가 방안 가득해집니다. 입에는 침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기다리던 옥수수가 잘 삶아져 탱탱하게 빛을 내며 식탁에서 반짝이는 것이죠. 그러면 가족들이 하나씩 들고 옥수수로 하모니카를 부는 겁니다. 옥수수에 얽힌 추억에 대한 이야기도 하면서 먹는다면 더욱 좋겠죠.
덧붙이는 글 | 농산물 직거래 참거래농민장터(www.farmmate.com)와 유포터에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