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7월21일 종자산공응경
이렇게 다양한 버섯이 여름에도 난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나는 색깔도 용도도 전혀 다른 버섯의 매력에 폭 빠지게 되었다. 미리 준비해 놓은 능이버섯으로 비빔밥을 해먹고 마을로 향했다.
마을회관에서는 동네 어르신들이 사이좋게 고스톱을 치고 계셨다. 어르신들께 지역의 나무, 나물에 대해 묻자 이내 밝아지시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으셨다. 가을에 더 많은 식용버섯이 생산된다고 한다. 생산되는 식용버섯으로는 능이, 싸리, 밤, 목이 등이고 송이버섯도 채집이 가능하며, 물도 맑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자랑을 하셨다.
마을어른들은 벼 추수할 무렵에는 맛이 좋은 버섯들을 채집할 수 있다며 꼭 다시 들리라고 말씀하신다. 이번 탐사는 업무적인 일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주민과의 화합과 공생관계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생각해 보게 만들었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 | 종자산 찾아오는 길 | | | | 1. 서울 88도로 - 미사리 - 양평 - 홍천방향(6.44번 국도) - 대명콘도 방향(70번 지방도)- 청평, 모곡(494지방도)쪽으로 - 약5.6km지점 - 현대 주유소 지나-종자산
2. 서울 - 신청평대교건너(37번 국도) - 설악소재지에서 20km지점(86번 지방도) - 대명콘도방향(모곡) - (494지방도) - 소리산 유원지 지나 맞은편 - 종자산 | | | | |
덧붙이는 글 | 종자산 찾아가는 길
1. 서울 88도로 - 미사리 - 양평 - 홍천방향(6.44번 국도) - 대명콘도 방향(70번 지방도)- 청평, 모곡(494지방도)쪽으로 - 약5.6km지점 - 현대 주유소 지나-종자산
2. 서울 - 신청평대교건너(37번 국도) - 설악소재지에서 20km지점(86번 지방도)
- 대명콘도방향(모곡) - (494지방도) - 소리산 유원지 지나 맞은편 - 종자산
야생버섯은 종류도 다양한 만큼 전문가와 함께 하지 않고 식용으로 사용했을때 큰 문제가 발생할수 있음으로, 전문가를 동반하거나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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