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실험을 지켜보는 청소년들.여성신문
'사이언스 피크닉' 코너에서는 투명 스피커를 만들고, 세밀한 액정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 '1가정 1로봇' 시대를 꿈꾸며 마련된 '로봇관'도 빼놓을 수 없다. 최첨단 로봇의 각축장이 될 '로봇 올림피아드'에서는 로봇 서바이벌, 로봇 미로 찾기 등 각종 게임이 개최되며, 로봇들의 월드컵인 'FIRA 로봇축구대회'도 관람객을 유혹한다.
또 2족 보행이 가능한 최첨단 로봇 '로보사피엔V2'와 함께 로봇 태권V 추억의 상품과 10대 핵심기술을 전시,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한다.
특별전시관에서는 인기 TV외화시리즈 'CSI 범죄 수사대'의 주인공이 되어 과학 범죄 수사체험을 하며, 2008년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을 위해 특수 제작된 다기능 휠체어를 직접 경험한다.
자기부상열차 축소 모형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에서는 곤충체험, 전통체험뿐만 아니라 전국 93개 초·중·고교가 참여한 신기한 과학체험 보따리가 펼쳐진다. 빨대비행기(화순제일초등학교), 미니롤러코스터 만들기(세화여자중학교), 탱탱볼 만들기(달서공업고등학교) 등 10대들의 재기발랄한 실습 현장을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