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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 여름 휴가 중 하루를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부안댐에서 물놀이를 하며 보냈다. 하지만 물놀이라고 해봐야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정도이지 아이들처럼 물 속에 들어가서 물장난을 하지는 못하였다.
아이들처럼 물 속에 들어가서 신나게 놀고싶다는 마음이 컸지만 나이가 어느 정도 들다보니 내 마음껏 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 어른이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신나게 놀 수 있는 자유와 특권은 어린이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더운 여름날에 물놀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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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댐 밑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 ⓒ 김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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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장난을 하는 아이들. ⓒ 김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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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롱, 하나도 안아프지. ⓒ 김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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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싸움하자. ⓒ 김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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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튜브타고 물건너기.. ⓒ 김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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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하러 나온 남매 ⓒ 김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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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이뻐요? ⓒ 김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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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속으로 뛰어드는 아이들과는 다르게 어른들은 물속에 발만을 담근채 더위를 식히고 있다. ⓒ 김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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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더워요.. 강아지도 물속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 김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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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댐의 모습. 부안댐은 내변산의 물줄기를 막아 만든 다목적댐이다. ⓒ 김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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