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용철
세부적으로 보면 풍납토성, 북한산성, 서울성곽, 청계천 역사유적에 248억4300만원, 관리대상 문화재 351개소(국가지정 56, 시 지정 266, 등록문화재 29) 보수·정비 72억4000만원, 문화재 발굴, 지정·유지관리(용마산 보루조사, 근대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몽촌토성 위탁관리 등) 39억200만원이 잡혀 있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문화재는 총 1086개소다.이중 국가지정문화재는 763개이고 서울시지정문화재는 323개(유형문화재 202, 기념물 24, 무형문화재 36, 민속자료 29, 문화재 자료 32)다. 관리숫자로 보면 서울시 지정문화재 중 민속자료는 많은 편이 아니다.
서울시 문화국의 2006년도 주요 시책방향도 '역사문화 발굴복원 계승 발전'이다. 그런데 2006년 서울시 관리대상 문화재 보수·정비예산은 2005년도 예산 78억6200만원에서 6억2200만원이 축소됐다.
문화유산운동가 김성한씨는 "부암동 윤응렬가의 관리부실 현장은 서울시의 문화유산 행정이 보여주기식이라는 것과 수익성이 있는 문화재 보수, 관리에만 예산을 투입하는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지정만 해놓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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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2002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위원
2002년 3월~12월 인터넷시민의신문 편집위원 겸 객원기자
2003년 1월~9월 장애인인터넷신문 위드뉴스 창립멤버 및 취재기자
2003년 9월~2006년 8월 시민의신문 취재기자
2005년초록정치연대 초대 운영위원회 (간사) 역임.
2004년~ 현재 문화유산연대 비상근 정책팀장
2006년 용산기지 생태공원화 시민연대 정책위원
2006년 반환 미군기지 환경정화 재협상 촉구를 위한 긴급행동
2004년~현재 열린우리당 정청래의원(문화관광위) 정책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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