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숙(45)씨는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참 좋다"며 "각박한 도심 속에선 일상에 찌들기 쉬운데, 이렇게 여유를 즐기다 보면 근심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폭포를 무대로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며 겨울철에는 연못이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빼어난 풍경 때문에 주말에는 1만 명이 넘는 시민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광코스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덧붙이는 글 | SBS U포터뉴스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