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창신동 아줌마, 미싱에 날개 달다

등록 2006.12.04 15:24수정 2006.12.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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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동대문 의류시장에서 봉제사로 일한 여성 노동자들이 직접 만든 옷을 입고 모델로 나섰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서울패션아트홀에서 참여성노동복지터(대표 전순옥)가 주최한 패션쇼 '창신동 아줌마 미싱에 날개달다'가 열렸다. 주최측은 "과거에는 '공순이'로, 지금은 '제품쟁이'로, 섬유산업의 생산기반을 이루는 여성 봉제 노동자들의 노고에 대한 사회적 인정이 없었다"며 "중년이 된 노동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패션쇼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성노동자들과 함께 이상수 노동부 장관,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 강금실 여성인권대사, 심상정·최순영 민주노동당 의원 등 사회 각계 인사 20여명이 직접 모델로 참여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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