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공미술사업인 '낙산프로젝트- 섞다, 잇다, 함께 어울리다'가 지난 8일 서울 이화동에서 개막했다.
서울의 번화가인 대학로에서 소외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한다는 이야기에, 좀 의아한 생각으로 찾아간 이곳엔 '도시'와 '달동네'가 대조된 채로 공존하고 있었다. '낙산프로젝트'는 서울의 번화가 대학로 뒷골목에 숨어있는 달동네 전체를 하나의 미술관으로 꾸며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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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로 뒷골목 달동네로 들어가는 입구에 붙어있는 '낙산 프로젝트' 현수막 ⓒ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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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들어서면 보이는 노란 컨테이너에서 '낙산 프로젝트' 관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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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서도 색다른 조형물로 꾸미니 더 친근감이 간다. ⓒ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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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과 연인>. 이 작품을 보면서 '작은 희망'을 느꼈다. ⓒ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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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신사와 강아지가 허공을 거닐고 있다. ⓒ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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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에는 만들어진 작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예술 작품이다. ⓒ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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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밋밋한 벽에 뛰어노는 아이들을 그려 놓으니 생동감이 느껴진다. ⓒ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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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 계단' 앞에서 포즈를 취해준 동네 꼬마 아이들. ⓒ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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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하던 굴다리에 그림 타일을 붙이니 하나의 화랑이 되었다. ⓒ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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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의 손에서 멋진 동네가 탄생했다. ⓒ 이재승
덧붙이는 글 | * 낙산프로젝트 - 섞다, 잇다, 함께 어울리다 가는 길4호선 혜화역 2번 출구에서 쇳대박물관 이정표를 보시고 가시면 쇳대박물관 옆에 낙산프로젝트 사무실인 노란 컨테이너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간단한 미술 작품 안내도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webmaster@leejaeseung.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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