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를 주문하면 이렇게 밖에서 직접 구워다 주신다.엄주현
이외에도 많은 중국식 요리들이 즐비하다. 5, 6천원대에 즐길 수 있는 중국요리들은 흔히 고급중국집 코스요리에서 맛볼 수 있는 고급스러움은 없지만 중국 현지의 맛을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 한국인들이 주로 시켜먹는 요리는 중국식 탕수육인 '꿔바로우'와 가지 볶음요리. 이밖에도 용기 내어 시켜봄직한 요리들은 부지기수다. 단 칼로리는 상당히 높아 보이므로 살 찔 걱정이 되는 사람은 먹는 양에 신경을 쓰는 게 필수.
메뉴판에 대해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진을 기대할 수 없고 알 수 없는 중국식 음식 이름들만 가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 붙들어 매시라. 한국어에 능통한 주인아주머니가 명쾌하게 해답을 주시니 기탄없이 질문하자.
즐겨 찾다보면 좋아하는 메뉴 몇 가지정도는 중국식 발음으로 쉽게 알 수 있다. 굳이 이곳이 아니더라도 다른 중국식 주점에서 유창한 현지발음으로 아는 척을 해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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