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식품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남긴 메시지들(제공:동그라미식품).
배현정 원장은 "동그라미재활원이 개원한 지 10주년이 됐다. 그러나 장애인들의 잠재능력과 가능성이 많지만 일반 기업체에 취업하기가 너무 어려워 자립할 수 있는 길이 없었던 것이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주위의 끝없는 격려와 협조로 장애인 일자리 마련과 소득보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육포공장이 탄생하게 되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그라미재활원은 장애인들의 자립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서각, 압화를 만들어 '우리지베'라는 판매숍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은 장애인들의 급여 및 자립기금으로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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