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여성들의 기ㆍ예 경진대회 25일 열려

등록 2007.04.25 13:49수정 2007.04.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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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안산여성 기ㆍ예 경진대회가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작됐다.

한글서예와 한문서예, 사군자, 꽃꽂이 등 4개 부문에 총 124명이 펼치는 열전에는 32명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4월25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안산여성 기예 경진대회
4월25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안산여성 기예 경진대회김균식(안산인터넷뉴스)
이번 경진대회에는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인 박정숙 외 전문성을 갖춘 8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작품을 평가하게 된다.


오는 여성주간 행사시 시상 및 작품전시회를 갖게 되는 안산여성 기ㆍ예 경진대회는 해마다 열리는 안산여성들의 문화적 연례행사로서, 서예 부문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여 지적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군자를 치는 모습
사군자를 치는 모습김균식(안산인터넷뉴스)
참가자격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표현할 수 있으며 이 같은 기회를 통해 여성의 품위를 높이고 올바른 도덕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좋은 문화적 계기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 참석한 박모씨는 "평소 사군자를 치면서(사군자는 그리지 않고 친다고 표현함)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막상 경진대회장에 나오니 떨려서 실력대로 할는지 걱정 된다"고 표현했다.

한글 서예를 쓰고있는 모습
한글 서예를 쓰고있는 모습김균식(안산인터넷뉴스)
적막과 긴장 속에 한 글자씩 써내려가는 안산여성들의 경진대회는 오전 10시 공식절차를 마치고 11시 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안산인터넷뉴스(www.asinews.co.kr),경인매일, 미디어다음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안산인터넷뉴스(www.asinews.co.kr),경인매일, 미디어다음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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