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최병렬
경기도 시·군의 경우 무인민원발급기 배치 현황을 보면 용인시가 25곳으로 최다이며 수원시 21곳, 안산시 20곳, 파주시 17곳, 화성시 16곳, 이천시 15곳, 성남시 14곳, 고양시 14곳, 남양주 14곳, 시흥시 14곳, 양주시 13곳, 부천시 11곳, 포천시 10곳 순이다.
안양권역에서 의왕시가 9곳으로 가장 많이 배치되어 있고 군포시가 6곳으로 늘어나고 과천시와 안양시는 5곳이다. 주민 인구수에 비해 무인민원창구 배치 수가 매우 적어 추가 확대가 요구하다는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양시의 경우 배치장소는 안양시청, 동안구청, 만안구청의 각 민원실과 안양2동, 호계1동사무소 등 공공기관에 한정되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장소는 단 한곳도 없어 주민 이용편의를 외면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으나 개선은 안 되고 있다.
이는 주민 편의를 위한다면서 거액을 들여 설치한 첨단 기기들이 정작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휴일이나 야간에는 놀려두는 셈이니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 배치 비율은 행정자치부가 실시하는 '전국 시·군·구 민원행정' 업무추진 현지확인 평가에서 주요 측정 평가 중에 하나로 제시되고 있어 민원처리 시간의 단축과 주민 편의를 위해 다중집합장소에 발급기 배치는 더욱 요구되고 있는 사안이다.
따라서 주민 편의를 위한다는 목적에 부합되게 다중집합장소에 무인경비시스템으로 24시간 가동체제를 구축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등 대안책을 강구해 시민들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 대책이 하루빨리 마련해야 할 것이다.
덧붙이는 글 | 최병렬 기자는 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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