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에 재학중인 1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교육하고 있다.오명관
이에 도성희 익산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아이들이 갑작스런 질문으로 어떻게 태어났느냐라고 질문하면 당황한 적이 있었나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성문화 체험관에 오셔서 아이들과 대화를 해보세요"라며 "성폭력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성폭력 안전교육이라 생각하고 부모님들이 해줘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도 소장은 "익산에 상설 성문화 체험관을 만들어서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찾고 성문화에 대해 올바른 교육이 된다면 행복한 도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상설 성문화 체험관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원광보건대학 사회복지과에 재학 중이며 주부이기도 한 김예란씨는 "가정에서 가르칠 때는 교육자료가 없기 때문에 성에 대해서 교육하기가 어렵더라구요"라며 "이곳 성문화 체험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깐 받아들이는 게 더 빠르고 효과가 있더라구요"라고 아이들과 꼭 한 번 찾아갈 것을 권유했습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익산시민뉴스, 서울방송 유포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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