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문화생활로 여가시간 즐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마련 주민들 만족

등록 2007.07.12 14:00수정 2007.07.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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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강남구 주민들은 매일 건강증진을 위해 저렴한 문화센터나 체육센터의 공공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강남구 주민들은 매일 건강증진을 위해 저렴한 문화센터나 체육센터의 공공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제공

부자동네라 불리는 강남구. 모든 사람들이 고급스럽고 값비싼 문화생활을 누릴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만은 않다.

서울 강남구 주민은 각종 문화행사를 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민회관과 문화센터를 자주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석호)에 따르면 문화센터와 강남구민회관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요상설무대 및 노래교실 등과 같이 다채로운 문화행사에 등록회원만 3만여 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현재 공단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 및 체육센터는 총 16개로 1.6개 동에 한 시설 꼴로 운영되고 있다. 건강, 취미, 어학 등 다양한 종목을 월 3∼5만원에 배울 수 있어 주민들의 반응도 좋다.

문화센터에 다니는 유숙(51)씨는 "각 동네에 건립되어 있는 문화시설이 잘 운영되고 있어 저렴하고 알뜰하게 취미 및 건강생활, 그리고 자기계발까지 할 수 있다"며 "요즘은 예전과 같지 않아 공공시설과 서비스도 좋아져 비싼 곳을 찾아가지 않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만족했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 문화사업팀의 김준희 주임은 "공단에서는 명실공의 공공시설로써의 그 목적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물의 질적 수준향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강남구 주민들은 공공시설물을 통해 경제생활과 건강·문화생활의 1석 2조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주임은 "앞으로도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가 있다면 문화생활공간을 주민이 잘 활용해 주민생활에 큰 보탬이 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단은 이런 문화생활프로그램 이외에도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강남구민회관은 최고의 공연시설과 전시실을 운영할 수 있는 각종 공연전문 시설 및 장비를 구축해 놓고 있어 현재까지 각종 영화촬영, 공연(뮤지컬, 연극, 독주회, 음악회 등),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그림 전시회 및 작품 전시를 할 수 있는 홍보전시실도 다른 시설에 비해 저렴한 요금으로 대여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강남내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강남내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강남구 #강남구도시관리공단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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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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