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투병중 세살배기 지원이를 도와주세요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으나 병명조차 모른 채 치료중

등록 2007.07.20 19:16수정 2007.07.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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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희귀병으로 투병중인 세 살배기 강지원 어린이

희귀병으로 투병중인 세 살배기 강지원 어린이 ⓒ 조민경

얼마 전 갑자기 쓰러져 병명조차 모른 채 치료를 받고 있는 세살배기 어린이가 있다. 인천 만석동에 사는 강지원(사진) 어린이. 그 사연이 안타깝다.

지원이는 현재 서울대 병원에 입원하여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병명을 알 수 없다. 계속 순환해야 할 피가 순환하지 못하고 고이는 현상이 발생하여 지속적으로 피를 갈아주어야 한다. 만약 피를 갈아주지 못할 때는 피가 썩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수혈을 받으려면 막대한 병원비가 든다고 한다. 그래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원이 부모로서는 고통 받는 아이를 지켜보며 속만 태우고 있다. 혼자 힘으로 두 아이와 아내를 부양해야 하는 지원이 아버지로서는 병원비 댈 일이 그저 막막할 따름이다.

그나마 누군가 헌혈증서를 보내주면, 지원이에게 피를 공급해 줄 수 있어 병원비를 덜 수 있다고 한다. 지원이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주카페에 지원 어린이 돕기 글을 남긴 한 지인은 "어린아이의 생명을 위해 많은 협조 부탁드리며 헌혈증서를 보내주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라며 많은 이들의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덧붙이는 글 | ▲헌혈증서를 보내주실 곳

(우) 401-030
인천광역시 동구 화평동 72-8번지 (홍사원) 해월의 인생스케치 / 해월앞

▲문의 = 해월의 인생스케치 (032-765-5276, 010-6248-5276)

이 기사는 미디어다음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헌혈증서를 보내주실 곳

(우) 401-030
인천광역시 동구 화평동 72-8번지 (홍사원) 해월의 인생스케치 / 해월앞

▲문의 = 해월의 인생스케치 (032-765-5276, 010-6248-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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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투병 #어린이 #헌혈증서 #도움의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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