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개혁세력 대통합 조직 뜬다

오는 8월 창립... 대선승리 위해 힘 모으기로

등록 2007.07.26 18:50수정 2007.07.26 22:10
0
원고료로 응원
a ‘(가칭)2007국민승리 희망연대’는 26일 오후 대전환경운동연합 강당에서 준비회의를 열어 오는 8월 6일 밤 7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가칭)2007국민승리 희망연대’는 26일 오후 대전환경운동연합 강당에서 준비회의를 열어 오는 8월 6일 밤 7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대전충남 지역 민주평화개혁세력이 총망라된 대선 조직이 출범한다.

'(가칭)2007국민승리 희망연대'는 26일 오후 대전환경운동연합 강당에서 준비회의를 열어 오는 8월 6일 밤 7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2007년 대선을 한국사회와 민주평화개혁세력에게 있어 전환기적인 시점으로 규정하고, 냉전수구세력에 의한 한국사회의 전면적 보수화를 저지하고, 민주주의의 심화를 위한 민주평화개혁세력의 집권을 돕기 위해 이 조직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들은 ▲민주평화개혁세력의 대단결 ▲민주평화개혁세력의 집권 ▲지역정치의 민주적 재편의 기반 구축 등의 세 가지 큰 목표를 세워놓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마련했다.

창립 이후 8월까지는 범개혁세력 대선후보 초청토론회, 지역사회 정책대안 개발, 국민경선참여운동본부 발족, 공정선거운동본부 발족 등을 통해 기틀다지기에 나선다.

또한 9월부터는 본격적인 대선관련 활동에 들어가 국민경선 참여운동, 지역사회 정책대안 제안, 범국민단일 후보당선 운동 등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 조직에는 80~90년대 민주화운동을 한 세력과 현재 시민사회단체에서 일하거나 회원으로 참여하는 사람, 정당에서 활동하는 사람 등 민주평화개혁세력이 모두 참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개혁진영 대선후보 캠프에서도 적극 참여하여, 사실상의 개혁세력 대통합 조직의 위상을 갖게 될 예정이다.

이러한 조직의 탄생은 전국적으로 처음이며, 여전히 범여권 대통합신당 추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지역에서 먼저 나서서 개혁세력 대통합 조직을 출범시킨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개혁세력 #대통합조직 #국민승리 #희망연대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경남, 박근혜 탄핵 이후 최대 집회 "윤석열 퇴진" 경남, 박근혜 탄핵 이후 최대 집회 "윤석열 퇴진"
  2. 2 "V1, V2 윤건희 정권 퇴진하라" 숭례문~용산 행진 "V1, V2 윤건희 정권 퇴진하라" 숭례문~용산 행진
  3. 3 "집안일 시킨다고 나만 학교 안 보냈어요, 얼마나 속상하던지" "집안일 시킨다고 나만 학교 안 보냈어요, 얼마나 속상하던지"
  4. 4 한국 의사들의 수준, 고작 이 정도였나요? 한국 의사들의 수준, 고작 이 정도였나요?
  5. 5 "윤 대통령 답없다" 부산 도심 '퇴진 갈매기' 합창 "윤 대통령 답없다" 부산 도심 '퇴진 갈매기' 합창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