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 우수성, 패션 통해 알려요"

대구한의대, 13일 한방기능성섬유제품 패션쇼 열어

등록 2007.09.14 10:37수정 2007.09.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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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패션쇼 광경 제27주년을 기념한 대구한의대 패션쇼 광경 ⓒ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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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기능성 섬유의 패션쇼 한방기능성 섬유로 만든 옷을 갖고 패션쇼를 벌이고 있는 광경 ⓒ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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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기능성섬유패션쇼 지난 13일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대구한의대학교 패션시각디자인학부의 패션쇼 광경 ⓒ 김용한


지난 13일 대구한의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패션시각디자인학부의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패션쇼는 2004년에 선정된 누리사업의 일환인 한방기능성 섬유제품 디자인 인력양성 사업단 누리사업 선정 성과물 발표 패션쇼의 자리였다.

이날 펼친 패션쇼는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만든 한방기능성 섬유제품을 실용화하고 상품화를 추구하는데 한걸음 내딛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누리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패션쇼에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작품들이 선보여져 학생들의 독특한 패션감각과 패션리더로서의 가능성을 엿보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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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기능성 섬유 패션쇼 지난 13일 대구한의대 실내체육관에서 펼친 한방기능성 섬유관련 패션쇼 모습이다. ⓒ 김용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민경혜 사업단장은 "올해 대한민국 지역혁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가장 기뻤다"고 설명하면서 "한방섬유의 패션화에 중점을 두어 계발할 것"이라고 하였다.


디자인 부분에 참여했던 황우정(패션디자인과)씨는 "감각, 실전경험, 공부하는 것보다도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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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카제이의 연주광경 대구한의대 패션쇼의 오프닝과 크로징을 뮤지카제이가 맡아주었다. ⓒ 김용한



또 다른 학생인 김지숙(패션디자인과)씨도 "이번 패션쇼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다"고 강조하면서 "일반 사람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방기능성 섬유제품의 특화된 패션쇼도 이색적이었지만 뮤지카제이의 오프닝과 크로징 전자현악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의대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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