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대운하 공약은 친환경이 대전제 돼야”

한나라당 이의근 국책자문위원장 기자간담회

등록 2007.09.27 14:50수정 2007.09.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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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가 대구시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명박 후보의 한반도대운하 공약은 친환경이라는 대전제속에 실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가 대구시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명박 후보의 한반도대운하 공약은 친환경이라는 대전제속에 실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창오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가 대구시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명박 후보의 한반도대운하 공약은 친환경이라는 대전제속에 실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창오

이명박후보와 한나라당의 정책개발을 자문하고 검증하는 10개 국책자문분과위원회의 최고 책임자로 임명된 이의근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장이 27일 오전 한나라당 대구시당사에서 신임인사를 겸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명박 후보의 한반도대운하공약은 친환경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최근 한반도대운하공약을 두고 당 안팎에서 일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기자질문의 답변에서 “아직까지 정확한 검토를 거치지 못해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이 후보의 대운하공약은 ‘친환경’이라는 대전제 하에 이행될 것이고 이 후보의 입장도 그런 방향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환경단체 등에서 제기하고 있는 환경오염문제는 생기지도 않을 것이고 생겨서도 안된다는 것이 제 입장이자 이 후보의 입장으로 이해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경북도지사 3선 이후 정치권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왔다가 다시 정치권으로 복귀한 것과 관련 “(국책자문위원장)직책을 맡을 생각이 전혀 없었으나 이명박 후보가 강재섭 대표를 통해 여러 차례 부탁이 있어 국민과 당원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중책을 맡았다”며 “앞으로 중진의 지혜를 모아 올바른 정책결정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09.27 14:50ⓒ 2007 OhmyNews
#이의근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장 #한반도대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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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인 달신문에서 약 4년, 전국아파트신문에서 약 2년의 기자생활을 마쳤으며 2007면 10월부터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소재하는 외국인근로자쉼터에서 재직중에 있슴.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보호와 사고수습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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