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산역 수백명 시민들 생중계 보며 동시 환호

김정일 위원장 영접때는 감동의 도가니

등록 2007.10.02 14:37수정 2007.10.02 15:26
0
원고료로 응원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노무현대통령이 평양으로 달려가고 있는 동안 부산역에 모인 500여 시민들은 생중계를 함께 시청하며 환영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오전 9시경 노무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평양에 도착하고 오전 11시 55분경 '4·25 문화회관'에 예고없이 깜짝영접에 나선 김정일위원장의 모습이 부산역에 설치된 대형화면을 통해 비춰지자 부산시민들은 환영의 도가니로 물결을 이뤘다. 어떤 이는 눈물을 비치기도 했고, 어떤 이는 감동에 북받쳐 단일기를 힘차게 흔들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즉석해서 흥겨운 기차놀이로 '2007 남북정상회담 함께보기'행사장을 뱅뱅 돌며 분위기를 돋구었다. 부산에서는 2일 오후 7시부터 '오 피스 코리아, 오 필승 코리아'라는 주제로 대규모 남북정상회담 환영행사가 진행된다.

 

남북정상회담 환영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던 부산시민들의 표정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a

"부산에서는 생중계 대형화면으로 정상회담을 함께봐요" 2007 남북정상회담 첫째날인 10월 2일 오전부터 수백명의 시민들이 정상회담을 환영하기 위해 부산역에 모여 생중계로 영상을 보고 있다. ⓒ 김보성

▲ "부산에서는 생중계 대형화면으로 정상회담을 함께봐요" 2007 남북정상회담 첫째날인 10월 2일 오전부터 수백명의 시민들이 정상회담을 환영하기 위해 부산역에 모여 생중계로 영상을 보고 있다. ⓒ 김보성
a

노대통령 일행에 평양에 도착하기전 숨죽이며 영상을 지켜보고 있는 부산시민들. ⓒ 김보성

노대통령 일행에 평양에 도착하기전 숨죽이며 영상을 지켜보고 있는 부산시민들. ⓒ 김보성
a

부산역 광장 계단에서 남북정상회담 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 ⓒ 김보성

부산역 광장 계단에서 남북정상회담 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 ⓒ 김보성
a

노무현 대통령을 영접하기위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등장하자 환호성을 지르며 단일기를 흔드는 시민들 ⓒ 김보성

노무현 대통령을 영접하기위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등장하자 환호성을 지르며 단일기를 흔드는 시민들 ⓒ 김보성
a

" 남북정상회담을 뜨겁게 환영합니다" . ⓒ 김보성

▲ " 남북정상회담을 뜨겁게 환영합니다" . ⓒ 김보성
a

남북 정상이 만나는 장면을 보며 부산역 곳곳에서 박수를 치고 손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 김보성

남북 정상이 만나는 장면을 보며 부산역 곳곳에서 박수를 치고 손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 김보성
 
 
a

"남북정상회담을 뜨겁게 환영합니다" . ⓒ 김보성

▲ "남북정상회담을 뜨겁게 환영합니다" . ⓒ 김보성
a

"우리의 소원은 통일" 남북 두 정상이 만나자 감동에 겨워 통일노래를 부르고 있다. ⓒ 김보성

▲ "우리의 소원은 통일" 남북 두 정상이 만나자 감동에 겨워 통일노래를 부르고 있다. ⓒ 김보성
a

"아이들도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남북정상회담을 보기위해 나온 가족들도 단일기를 흔들고 있다. ⓒ 김보성

▲ "아이들도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남북정상회담을 보기위해 나온 가족들도 단일기를 흔들고 있다. ⓒ 김보성
a

한 시민이 눈물을 글썽이며 남북 두 정상의 만남을 지켜보고 있다. ⓒ 김보성

한 시민이 눈물을 글썽이며 남북 두 정상의 만남을 지켜보고 있다. ⓒ 김보성
2007.10.02 14:37 ⓒ 2007 OhmyNews
#남북정상회담 #부산역 #함께보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을 쫓는 보도, 중심이 있는 기사

AD

AD

AD

인기기사

  1. 1 [단독] 대통령 온다고 축구장 면적 절반 시멘트 포장, 1시간 쓰고 철거
  2. 2 '김건희·윤석열 스트레스로 죽을 지경' 스님들의 경고
  3. 3 5년 만에 '문제 국가'로 강등된 한국... 성명서가 부끄럽다
  4. 4 제대로 수사하면 대통령직 위험... 채 상병 사건 10가지 의문
  5. 5 미국 보고서에 담긴 한국... 이 중요한 내용 왜 외면했나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