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연료를 이용해 만든 연료전지로 구동되는 무인기가 우리 기술로 개발돼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9일 항공우주공학과 권세진 교수(48)와 심현철 교수(38) 연구팀이 연료전지로 구동하는 소형 무인기를 개발, 장시간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연료전지는 기존의 2차 전지를 대체한 것으로 소음이 없고 효율이 높으며 기존의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를 10배 이상 높다.
이번 시험비행은 개발된 연료전지 무인기(무게 2kg)로 500g의 연료를 싣고 10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7.10.09 18:56 | ⓒ 2007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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