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선교회, 보령에서 의료봉사활동

보령 동대천교회에서 지역주민 300여명 대상 자원봉사

등록 2007.10.22 09:29수정 2007.10.22 09:32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치과 상담 의료봉사활동중인 누가 선교회원
치과 상담의료봉사활동중인 누가 선교회원김근배
지난 21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보령시 동대동 1622번지 소재 동대천교회 (담임 홍무열 목사)에서는 서울 영동교회 (담임 정현구 목사) 소속 누가선교회에서 보령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봉사가 실시 되었다.
의료(양, 한방포함), 미용, 법률상담 등이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 20여년동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전국을 돌며 300회 이상 자비량으로 활동을 벌인 누가 선교회(회장 박철원 장로)가 302회째 실시한 행사였으며 오후 5시까지 이어져 약 300여명의 보령시민들이 참여하여 각종 상담및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받았다.


동대천교회 임직자 이번 행사를 주최한 동대천 교회 홍 무열목사( 가운데)및 임직자들
동대천교회 임직자이번 행사를 주최한 동대천 교회 홍 무열목사( 가운데)및 임직자들김근배
 이번 행사를 주최한 동대천교회 홍무열 목사는 "교회가 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있는 일을 찾던 중 이렇게 귀한 단체를 소개받고 결정하게 되었으며 비록 작은 일이지만 행사를 통해 보령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누가 선교회 박철원 장로는 "지난 1982년 3월 창립된 누가 선교회는 영동교회 교인들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1회씩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을 찾아 의료 및 각종 상담 등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저희가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 또는 교회에서 신청할 경우 일정에 맞춰 봉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 회장은 "이런 봉사활동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각박한 세상에 작은 불빛의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전했다. 

미용봉사 미용 봉사중인 누가선교회원과 작은 손님
미용봉사미용 봉사중인 누가선교회원과 작은 손님김근배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조기에 발견하여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실시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보람은 느끼기도 했다는 누가 선교회에서는 함께 봉사할 봉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봉사자는 지역이나 종교에 관계없이 환영하며, 2008년 2월이후 누가선교회를 초청하여 봉사활동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및 자원봉사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02-544-8001(누가선교회)로 문의하면 된다.
#의료봉사 #이야기마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하루 하루 살아가면 주변의 아름다운 소식을 공유하고 싶은 뚜벅이 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한식에 빠진 미국 청년, 이걸 다 만들어봤다고? 한식에 빠진 미국 청년, 이걸 다 만들어봤다고?
  2. 2 경찰까지 출동한 대학가... '퇴진 국민투표' 제지에 밤샘농성 경찰까지 출동한 대학가... '퇴진 국민투표' 제지에 밤샘농성
  3. 3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4. 4 두 손으로 탁자 짚고 대변인엔 반말, 윤 대통령 태도 논란 두 손으로 탁자 짚고 대변인엔 반말, 윤 대통령 태도 논란
  5. 5 구글 내부에서 감지된 이상한 분위기... 한쪽에선 '심각한 경고' 구글 내부에서 감지된 이상한 분위기... 한쪽에선 '심각한 경고'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