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개그맨 김홍준, 5일 군입대

등록 2007.11.03 12:12수정 2007.11.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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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un 개그맨 김홍준 사진. ⓒ 이민정

▲ hongjun 개그맨 김홍준 사진. ⓒ 이민정

SBS '웃찾사'(1학년3반, 그만해 등)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개그맨 김홍준(만20세)이 오는 11월 5일에 군입대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겨울,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자라면 꼭 군대를 가야지"라는 문구를 올려 군입대의 의무적 성격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었다. 

 

 그는 현재 "군대에 있는 시간을 아깝다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배우고 오겠다"는 말을 미니홈피 메인에 올려 군대의 교육적인 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또한 입대로 인해 방송에서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어서인지, 그는 자신을 보고 싶어할 많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요즘 대부분 연예인들은 일반 평균연령보다 높게 군입대를 하는 편인데, 이에 반해 그는 22살이라는 적절한 나이에 군입대를 한다는 점에서, 입대 날짜를 크게 미루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군대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교육의 현장으로 인식한다는 그의 생각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입대 후의 2년이 편안하게만 느껴지진 않겠지만, 2년간의 훈련을 이겨내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복귀할 그의 모습이 기대된다.

2007.11.03 12:12 ⓒ 2007 OhmyNews
#개그맨 #김홍준 #웃찾사 #그만해 #1학년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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