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악가무의 명인 김수악" 알기, 27일 진주

등록 2007.12.18 16:21수정 2007.12.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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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방송과 (주)진주문화연구소는 공동으로 “제4회 <진주명인을 찾아서> 연찬회”를 연다. 이번에는 “전통 악가무의 명인 김수악”편으로 오는 27일 오후 3시 진주 가좌동 영채메디칼센터 9층 채송아트홀에서 열린다.

 

진주문화연구소는 “김수악 선생은 진주의 전통 악가무를 대표하는 명인”이라며 “선생은 우리나라 교방문화예술의 맥을 이어온 전승자일 뿐만 아니라, 전통 여성예술교육의 산 증인”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외적으로 끊임없이 주목받았던 선생의 예술세계를 그 분의 본향에서 이제 주목하는 것이 때늦은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이제라도 김수악 선생의 전통예술에 대한 연구와 전승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자는 의미에서 이 연찬회를 마련한다”고 연구소 측은 설명.

 

이번 연찬회는 “전통 악가무의 명인 김수악”(서경방송)을 상용하고, 이숙희 국립국악원 학예사(김수악의 생애와 예술)의 발제에 이어 차옥수 진주교대 교수(진주검무)와 진주오광대보존회(진주오광대 팔선녀춤)의 공연이 열린다.

 

이어 차옥수 교수(예인 춘당 김수악의 춤)와 안동준 경상대 교수(김수악의 구음)의 발제와 “김수악 선생과의 대담 및 구음 시연”(대담, 김수업 진주문화연구소 이사장)이 펼쳐진다.

2007.12.18 16:21 ⓒ 2007 OhmyNews
#김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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