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산사 옹달샘, 텃새들의 목욕

등록 2008.02.05 08:43수정 2008.02.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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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새의 목욕. ⓒ 경남도청 최종수

동박새의 목욕. ⓒ 경남도청 최종수

산사 옹달샘에는 벌써 봄이 왔다.

 

입춘이었던 지난 4일. 창원 봉림산 인근 산사 옹달샘에 아름다운 산새들이 찾아들어 겨우내 찌던 깃털을 다듬고 목을 축이려 몰려들고 있다. 이 옹달샘에는 우리나라 텃새로 깃털이 아름다운 동박새며 곤줄박이, 박새, 진박새, 쇠박새, 오목눈이, 노랑턱멧새, 굴뚝새를 비롯한 10여종이 찾아들고 있다.

 

생태사진가 최종수씨는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봉림산 기슭의 한 산사 주변은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식물들이 자생하고 요염이 되지 않아 우리나라 사철 사는 텃새는 물론 겨울철새와 나그네새 등 다양한 산새들이 찾아와 산사를 방문하는 방문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고 말했다.

 

최종수씨가 입춘 무렵 봉림산 인근 산사 옹달샘에서 촬영한 새 사진을 보내와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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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줄박이의 목욕. ⓒ 경남도청 최종수

곤줄박이의 목욕.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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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의 목욕. ⓒ 경남도청 최종수

박새의 목욕.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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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박새의 목욕. ⓒ 경남도청 최종수

쇠박새의 목욕.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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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박새의 목욕. ⓒ 경남도청 최종수

진박새의 목욕. ⓒ 경남도청 최종수
2008.02.05 08:43 ⓒ 2008 OhmyNews
#텃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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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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