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재 전 의원 "행복한 유성 만들겠다"

4.9총선 출마선언

등록 2008.02.22 18:15수정 2008.02.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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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4.9총선에서 유성 출마를 선언한 조영재 전 국회의원.

4.9총선에서 유성 출마를 선언한 조영재 전 국회의원. ⓒ 조영재

4.9총선에서 유성 출마를 선언한 조영재 전 국회의원. ⓒ 조영재

자유선진당 조영재(66) 전 국회의원이 4·9총선에서 유성구 출마를 선언했다.

 

제15대 국회의원 조 전 의원은 22일 오후 자유선진당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대한 대한민국과 행복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15대 국회의원 4년 동안 '입법 활동 최우수 의원군'에 선정됐고, 정보통신대학 유성 유치, 계룡산 중계철탑 이전, 유성구 재향군인회관 신축, 국비 3000억 원 유성구 유치 등 유성을 위한 일에 헌신했다"며 "다시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행복한 유성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립,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 연구인들에 대한 처우개선 법제화 ▲유성에 100층 이상의 브랜드 빌딩 건설 ▲국내외 대기업 및 벤처 기업 유성유치 ▲외국인 초·중·고·대학교 설립 ▲유성에 20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건설 ▲세계 제1의 회춘 미용센터 건립 ▲지하스키장, 영화관, 음악당, 학교, 마당극장, 쾌적한 주거단지가 함께하는 행복촌(Happy Town) 조성 ▲대규모 노천온천탕 등 워터파크 조성 등을 약속했다.

 

그는 또 "현재 조성되고 있는 서남부권 개발사업이 쾌적한 주거공간, 수익성 있는 기업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도 감시하고, 이명박 당선자가 처음엔 반대했다가 대선당시 찬성했던 행정 복합도시 세종시가 당선자가 공약한대로 과학비즈니스벨트로 성공적인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국희의원직을 걸고 지켜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 전 의원은 끝으로 "저 조영재는 과학기술 제일주의정책을 통하여 우리나라를 작지만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위대한 대한민국( Great Korea)'으로, 대전광역시를 세계를 향해 힘차게 뻗어나가며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글로벌 대전(Global Daejeon)'으로, 과학기술·국방·대학의 도시로 특징되는 유성구를 '행복한 유성(Happy Yuseong)'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조 전 의원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정고시에 합격, 국무조정실 차관보를 마지막으로 35년간 공직생활을 마쳤고, 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조영재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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