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칠환, '한나라당 공천무효 가처분' 신청

등록 2008.03.10 18:44수정 2008.03.10 18:44
0
원고료로 응원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칠환 전 의원이 법원에 '공천 무효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김칠환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서울 중앙지법에 "한나라당의 윤석만 대전 동구 국회의원후보 공천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고 법적 판단을 요구하기 위해 '한나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후보 공천 원인무효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 이유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경제 활성화와 국민 통합을 슬로건으로 10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룬 한나라당이 올바르게 국민 앞에 서기 위해서는 국회의원후보 공천부터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불편부당함이 없이 올바르게 이뤄져야 한다는 신념에 근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나라당 공천자인 윤석만 후보는 서울지검과 대전지검 검사로 재직하던 때 비윤리적 반도덕적 문제가 있음에도 이를 간과하고 공천을 할 수 있는지, 혹시 공천 신청 자격조차 없지는 않았는지 등을 법적으로 묻기 위해, 윤 후보가 검사 재직 시절 강압수사, 가혹행위, 심신장애 등의 억울한 일을 당한 사례를 자료로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2008.03.10 18:44 ⓒ 2008 OhmyNews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김칠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뱀딸기를 먹었던 아이
  2. 2 '100개 눈 은둔자' 표범장지뱀, 사는 곳에서 쫓겨난다
  3. 3 카자흐스탄 언론 "김 여사 동안 외모 비결은 성형"
  4. 4 [단독] '김 여사 성형' 왜 삭제? 카자흐 언론사로부터 답이 왔다
  5. 5 최재영 목사 "난 외국인 맞다, 하지만 권익위 답변은 궤변"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