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대운하'로 노래로 논란에 휩싸인 가수 이은하 ⓒ 이은하 홈페이지
대운하 건설을 적극 지지하는 노래 '한반도 대운하'를 발표해 논란을 낳은 가수 이은하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이은하의 소속사인 밀키웍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언론 기사가 공인인 이은하씨를 대변할 수는 없지만 언론 매체를 통해 분쟁의 소지가 돼 버린 상황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은하씨를 사랑하시고 아껴주시는 분들에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팬들에게 요청했다.
또 "옴니버스 음반의 이은하씨 신곡을 듣고 또는 기사를 보시고 팬 분들의 많은 의견이 있으신 걸로 생각한다. 노래를 듣고 기사를 보시고 이은하씨의 생각과는 반대로 연결지어 생각하시는 분들의 의견, 공인으로 이은하씨에게 많은 관심이 있으시기에 보내주시는 사랑, 때로는 질책 모두 다 수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하는 최근 옴니버스 앨범 <엠 보이스>의 타이틀 곡 '한반도 대운하'를 발표해 논란을 빚었다. 이 곡의 가사는 '1000만년을 이어나갈 우리의 꿈이 담긴 한반도 대운하. 다시 살아나는 경제 다함께 웃을 수 있어 우리 할 수 있어' '국민 모두가 바라는 건 아름다운 금수강산 한반도 대운하. 소외된 사람들의 휴식처. 대한민국 방방 곡곡 사랑이 넘쳐 흘러. 내가 원하고 후대 후손이 바라는 한반도 대운하' 등 대운하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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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노래 이은하 측 "분쟁 일으켜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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