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입구역에서 40대 여성 투신 중상

오전 9시 31분경 선로로 뛰어들어

등록 2008.03.20 15:31수정 2008.03.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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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9시 31분경 서울 상도동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 역에서 40대 후반의 여성이 선로로 뛰어들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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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입구역 현장 20일 오전 사건이 발생한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승강장 ⓒ 박병우


목격자들에 따르면 승강장에 서있던 여성이 온수역 방향으로 운행되던 열차가 들어오자 선로로 뛰어 들었다고 전했다.이 여성은 인근 중앙대학교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며 팔과 신체 일부가 크게 손상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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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현장의 혈흔 ⓒ 박병우


모천석 숭실대입구역 소장은 "9:31분경 자살시도하여, 36분경 119를 통해 중앙대학교 병원으로 이송조치하고 38분경에 정상 운행했습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스스로 달리는 열차로 뛰어든 것으로 추정하고 사건의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건 현장을 목격한 승객들은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며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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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입구 7호선 온수행 열차로 뛰어든 40대 후반의 여성의 사고 현장 ⓒ 박병우

#지하철 사고 #숭실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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