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현재 평생교육원, 청소년수련관, 주민센터 등을 비롯 관내 초.중.고교, 대학 등에서 2천160여개 교육프로그램에 23만여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으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을 받음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매년 2억원씩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평생학습위원은 시장, 안양교육장, 안양시의원(문수곤.이재선), 주삼식 성결대 교수, 김혜숙 경인대 교수, 김동환 안양대 교수, 이순호 여성신문 안양지사장, 김명자 전 문화복지사업소장, 전만기 주민생활지원국장, 최종성 평생학습원장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평생학습도시는 개인 자아실현, 사회적 통합증진, 경제적 경쟁력을 제고하여 궁극적으로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의 경쟁력 향상을 추구하고,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 건설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위해 해당 자치단체는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예산투자 확대, 평생학습관련 조례 제정, 전담 조직 설치, 평생교육사 등 전문가 채용, 지역평생교육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학습공동체를 구축하고 지렛대 역할을 위해 나서야 한다.
특히 평생학습센터는 평생학습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평생학습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교육 균등화를 위해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학습동아리 지원과 평생학습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공모, 관련 소식지 발간 등을 맡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의 평생학습도시 지정 현황을 보면 지난 2001년 대전 유성구, 경기 광명시, 전북 진안군 등 3개 시.군 지정이후 232개 기초 지자체중 2007년 현재 76개 시.군이 지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31개 시.군중에서 광명(01년), 부천(02년), 이천(04년), 수원.구리(05년), 안산.용인.시흥.평택(06년), 안양.과천(07년)등 11개 도시로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