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최초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

등록 2008.05.23 17:21수정 2008.05.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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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아내 업고 달리기 ⓒ 최대석

핀란드의 인기 스포츠인 '아내 안고 달리기'가 지난 5월 10일 리투아니아에서 최초로 열렸다. 리투아니아에도 전통적으로 아내를 안는 풍습이 있다. 바로 결혼식을 마친 후 신랑이 새 삶을 기념하기 위해 신부를 안고 다리를 건넌다. 바로 이날 핀란드와 리투아니아의 아내를 안는 두 풍습이 서로 만났다.

이날 경기에 참석한 14쌍은 먼저 아내를 안고 다리는 건너는 의식을 치르고, 100m 거리를 아내를 안거나 업고 달리기를 했다. 이날 우승한 학생 커플은 26초만에 달렸다. 아내를 업는 방법도 다양했다. 결승점을 코 앞에 두고 넘어지는 쌍도 있었다. 한 쌍은 도중에 넘어졌지만, 다시 아내를 업고 뛰면서 행복한 웃음을 자아냈다.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최초 아내 업고 달리기 동영상을 보는 연인이나 부부는 오늘 한 번쯤 자신의 짝을 업어주는 것이 어떨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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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최초 아내 업고 달리기 ⓒ 최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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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아내 #달리기 #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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