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 그린그룹 회장
이정환
장기표 대표 "장원 회장은 나랑 완전히 반대"...웃음김진수 CJ 사장 "장원 대표와 만날 때마다 깜짝 놀라"
장기표 새정치연대 대표도 출범식에 참석해 "단순히 돈만 많이 벌기보다는 대한민국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바가 더 클 것으로 그린그룹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면서 "이와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그룹이 잘 되는 것이라 본다. 그렇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장원 회장은 뭘 해도 성공한 사람으로, 나랑은 완전히 반대"라는 말로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대기업 대표로 참석해 눈길을 끈 김진수 CJ 사장은 "장원 대표와 만나서 얘기할 때마다 새로운 아이디어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이 향후 국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수 있는 결정타인 것 같다"며 "기존 관념에 젖어있는 사람으로는 선뜻 발 내딛기 어려운 실천을 가능케 만드는 올바른 가치관과 뜨거운 열정이 이 같은 힘의 원천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 라종일 우석대 총장, 양의식 한국모델협회 회장, 이정자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상임대표, 임낙경 정농회 회장,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 최열 환경재단 대표 등 다양한 인사들이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출범식 5백여명 참석, 지구온난화 심각성 환기시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