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주현입니다. 노트북의 왼쪽 영상은 오마이뉴스 생중계, 오른쪽 영상은 쇠고기 재협상을 다룬 이번주 < KBS스페셜 >입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촛불과 함께 확실하게 알고 확실하게 이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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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에는 오마이뉴스 생중계, 한 쪽에는 <KBS 스페셜>, 그리고 촛불. 6619님이 보내주신 엄지뉴스에는 비장함마저 흐릅니다.
오늘 서울 광화문에는 30만, 부산은 3만, 광주에는 6만명이 모였다고 하지요? 광장에 나오지 못한 안타까운 당신, 집에서 촛불을 밝히세요. 엄지뉴스와 오마이포토를 통해 보내주시면 됩니다.
[촛불사진 공모]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촛불"을 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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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과 청계광장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연일 "촛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수천에서 수만의 촛불들이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마음은 있지만, 함께 하지 못하는 수십만명이 컴퓨터 앞에서 <오마이TV>를 보며 "재택 집회"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교민과 유학생들이 "마음"만은 촛불집회 현장에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오마이뉴스>가 "재택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멍석"을 깔아드리겠습니다. 집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아니면 혼자라도 좋습니다. 국내에서도 좋고, 외국에서도 좋습니다. 촛불이어도 좋고, 라이터 불이라도 좋습니다. 그 장면을 기록해 <오마이뉴스>로 보내주십시오. "릴레이 촛불 사진전"을 열어드리겠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분들은 "포토면"으로, 휴대폰으로 찍은 분들은 "엄지뉴스"로 보내주십시오. 간단한 사진 설명을 넣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면 더 좋습니다. 가능하면 어느 지역인지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촛불 사진 물결"을 온라인상의 파노라마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
[11차 보강 : 8일 밤 11시 50분] 뉴욕에도, 뉴저지에도, 촛불은 타오른다'해외 촛불'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시차 덕분에(?) 대낮에도 촛불사진은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김치찌개(cscd117) 님이 "뉴욕에서 밝힌 촛불입니다"라며 사진을 올려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