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장 당선, 군포시-이경환 의왕시-이동수

의장은 한나라당, 부의장은 민주당 의원 선출

등록 2008.07.04 13:48수정 2008.07.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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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왼쪽 군포시의회 이경환 의장, 오른쪽 의왕시의회 이동수 의장

왼쪽 군포시의회 이경환 의장, 오른쪽 의왕시의회 이동수 의장 ⓒ 최병렬

왼쪽 군포시의회 이경환 의장, 오른쪽 의왕시의회 이동수 의장 ⓒ 최병렬

경기 의왕시의회는 7월 3일 열린 제158회 임시회에서 제5대 후반기 의장으로 이동수(한나라당·59, 고천·오전·부곡) 의원, 부의장으로 김상돈(통합민주당·47, 고천·오전·부곡) 의원을 선출했다.

 

의원시의회 재적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 투표결과 이동수 의원은 1차 투표에서 과반수인 4표를 얻어 의장에 선출되었고 김상돈 의원은 1차 투표에서 3표를 얻어 과반수를 획득 못해 2차 투표에서 4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군포시의회는 지난 6월 30일 열린 제151회 임시회에서 제5대 후반기 의장으로 이경환(한나라당·45, 산본2동·광정·궁내동) 의원, 부의장에 김판수(통합민주당·51, 수리·오금·재궁동) 의원을 선출됐다.

 

이 의원은 의장선출 1차 투표에서 군포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어 진행된 부의장 투표에서는 김판수 의원이 7표, 이문섭 의원이 2표를 얻어 김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군포시의회 이경환 의장은 "여야를 초월, 의장으로 뽑아준 의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제5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2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 이동수 의장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고, 성실히 수행하는 민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훌륭한 의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지방의회가 생활정치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구현하는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반기 의장단은 오는 2010년 6월말까지 2년 동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덧붙이는 글 | 최병렬 기자는 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8.07.04 13:48ⓒ 2008 OhmyNews
덧붙이는 글 최병렬 기자는 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군포 #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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