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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도 분수 오동도에 가면 아이는 물결이 된다 ⓒ 조찬현
▲ 오동도 분수 오동도에 가면 아이는 물결이 된다
ⓒ 조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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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오동나무가 많아서 오동도라 불린 섬 오동도. 입구에서 바라보니 섬의 생김새가 오동잎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한때는 대나무가 번성하여 죽도라 불리기도 했다.
전남 여수 오동도에 오동나무는 보이지 않고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고려 공민왕 때 신돈이라는 요승이 오동나무에 봉황새가 드나든다며 다 베어버렸다고 한다. 이는 전라도에서 큰 인물이 나올 것 같은 불길함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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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심의 세상 분수 쇼에 취한 아이들 ⓒ 조찬현
▲ 동심의 세상 분수 쇼에 취한 아이들
ⓒ 조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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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수 분수를 감상하고 있는 사람들 ⓒ 조찬현
▲ 분수 분수를 감상하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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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상 의자에 걸터앉은 아이들이 조각상처럼 다가온다. ⓒ 조찬현
▲ 조각상 의자에 걸터앉은 아이들이 조각상처럼 다가온다.
ⓒ 조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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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숲 군락을 돌아보고 분수대에 다다르니 바람이 시원하다. 국악 가락을 따라 쏟아지는 분수 쇼는 아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늦더위를 피하기 위해 분수 주변으로 몰려든 사람들과 아이들은 분수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그저 신이 났다.
아이도 어른도 첨벙첨벙 물놀이 세상으로 함께 빠져든다. 오동도에 가면 아이는 물결이 된다. 아빠는 파도가 된다. 덩실덩실 춤을 추며 물줄기 되어 밀려오고 밀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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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물줄기 아름다운 음률에 맞춰 하늘높이 솟구치는 물줄기 ⓒ 조찬현
▲ 시원한 물줄기 아름다운 음률에 맞춰 하늘높이 솟구치는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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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세상 늦더위를 피하기 위해 분수 주변으로 몰려든 사람들과 아이들은 분수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그저 신이 났다. ⓒ 조찬현
▲ 아이들 세상 늦더위를 피하기 위해 분수 주변으로 몰려든 사람들과 아이들은 분수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그저 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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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심 국악 가락을 따라 쏟아지는 분수 쇼는 아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 조찬현
▲ 동심 국악 가락을 따라 쏟아지는 분수 쇼는 아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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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도 분수 오동도에 가면 아이는 물결이 된다. 아빠는 파도가 된다. ⓒ 조찬현
▲ 오동도 분수 오동도에 가면 아이는 물결이 된다. 아빠는 파도가 된다.
ⓒ 조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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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수 물줄기 덩실덩실 춤을 추며 물줄기 되어 밀려오고 밀려간다. ⓒ 조찬현
▲ 분수 물줄기 덩실덩실 춤을 추며 물줄기 되어 밀려오고 밀려간다.
ⓒ 조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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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U포터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8.08.18 14:01 | ⓒ 2008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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