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안 팔고 안 먹는다"

울산 북구 명촌 지역 상인과 주민 '약속'... 내달 3일 '광우병 청정지역 선포' 촛불문화제

등록 2008.08.29 08:35수정 2008.08.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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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울산 명촌지역 '광우병 청정지대' 선포대회 포스터

울산 명촌지역 '광우병 청정지대' 선포대회 포스터 ⓒ 촛불수호울산행동

울산 명촌지역 '광우병 청정지대' 선포대회 포스터 ⓒ 촛불수호울산행동

촛불수호울산행동(이하 울산행동)은 내달 3일(수) 오후 7시 울산 북구 평창리비에르아파트 3단지 앞 '명촌근린공원'에서 명촌지역 광우병 청정지역 선포식을 축하하는 촛불문화제를 연다.

 

울산행동은 "북구 명촌 지역이 국내 최초로 광우병 청정지역이 된다"며 "지역 상인들과 아파트 주민들이 힘을 합쳐 광우병 위험이 큰 미국산 쇠고기를 안 팔고 안 먹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광우병 청정지역 선포 울산촛불문화제를 개최하여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명촌지역 '광우병청정지대추진위'는 9월 3일(수) 오후 7시 북구 명촌근린공원에서 '광우병청정지대' 선포식을 갖는다고 밝힌 바 있다. 참가단체는 ▲ 평창리비에르 1,2,3차 입대위 ▲ 명촌지역상가 일동 ▲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 금속노조울산지부 ▲ 현대차지부 등이다.

2008.08.29 08:35ⓒ 2008 OhmyNews
#광우병 #청정지대 #명촌 #울산촛불문화제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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