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 내부적으로 역명이 결정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신창역으로 역명을 부착했지만 다시 역명이 바뀌게 되어 교체가 불가피하게 됐다.C뉴스041
▲ 이미 내부적으로 역명이 결정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신창역으로 역명을 부착했지만 다시 역명이 바뀌게 되어 교체가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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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개통식을 일주일 앞두고 천안시와 아산시 구간 내 수도권전철역 2곳의 역명 변경이 확실시되고 있어 이에 따른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뉴스041>이 확인한 결과 천안시와 아산시 구간 내에 있는 봉명역, 쌍용역, 아산역, 배방역, 온양온천역, 신창역 중에서 ▲쌍용역은 '쌍용(나사렛대)'로 ▲신창역은 '신창(순천향대)'로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쌍용(나사렛대)'과 '신창(순천향대)' 역명은 자칫 부기명으로 보일 수 있지만 확인 결과 부기명이 아니라 '신창역'과 '순천향대역'을 함께 쓸 수 있게 병기한 것이다. KTX역의 천안아산(온양온천)역 처럼 부기가 아닌 본역명으로 병기한 것과 같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이미 지난 7월 말 역명을 내부 확정한 가운데 언론에도 쌍용역과 신창역으로 확정됐다고 보도됐지만 12월 15일 예정인 개통식을 10여일 앞둔 지난 12월 3일자로 '쌍용(나사렛대)'과 '신창(순천향대)'으로 변경할 것을 최종 확정한 뒤 국토해양부에 긴급상황으로 최대한 빨리 관보를 통해 고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국토해양부는 이 내용을 행정안전부에 관보에 실어줄 것을 요청, 12월 8일 관보에 고시가 결정됐으며 12월 8일자 관보는 이미 인쇄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충남지역 인터넷신문인 C뉴스041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8.12.05 21:14 | ⓒ 2008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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