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실력' vs. '대우가 키운 부평 아들'

[부평을 재선] 민주당 홍미영·홍영표 예비후보 인터뷰

등록 2009.02.23 17:06수정 2009.02.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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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29일 국회의원 부평<을> 재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 예비후보들이 민심을 모으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부평신문>은 주요 정당의 예비후보들과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정책과 비전을 유권자에게 알리고자 한다. 20일 홍미영, 홍영표 후보를 각자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했다.

어려움에 처한 GM대우 타개책에 대해, 홍영표 민주당 부평<을> 지역위원장은 미국 정부와 의회를 설득해 GM대우를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신차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하는 방향에서 GM대우를 지켜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비해 홍미영 전 국회의원은 GM대우는 GM 본사가 실질적으로 70%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어 GM본사가 위기를 타개해야 하며, GM대우에 구조조정이 실시되면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흡수하자고 제안했다.

홍영표 위원장은 '대우가 키운 부평아들'이라며 대우 출신이라는 점을, 홍미영 전 의원은 구의원과 시의원 등을 거쳐 국회의원에 당선된 경험을 내세워 '경험과 실력으로 검증된 후보'라며 각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두 후보 모두 민주노동당 등과 함께 반MB(이명박)전선을 위한 민주개혁세력의 선거연합을 동의했다. 다만 홍영표 위원장은 민주노동당도 예비후보자를 등록해 구체적 언급이 조심스럽다고 밝힌 반면, 홍미영 전 의원은 시민사회 등 제3자가 포함된 원탁회의 등을 통해 통합과 대안을 도출하자고 제안했다...<기자 말>


홍미영 "실력으로 검증된 사람이 국회에서 지역을 위해 더 일할 수 있다"
홍영표 "1년 만에 거덜 난 경제 1년 만에 재선거, 한나라당에 회초리를"

a  홍미영 민주당 예비후보. 입법ㆍ정책 최우수 국회의원(07년), 매니페스토 실천 우수 국회의원(08년) 등으로 '검증된 실력 홍미영'을 선택해 달라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홍미영 민주당 예비후보. 입법ㆍ정책 최우수 국회의원(07년), 매니페스토 실천 우수 국회의원(08년) 등으로 '검증된 실력 홍미영'을 선택해 달라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한만송


a  민주당 홍영표 예비후보. 홍 후보는 1년만에 거덜난 경제, 1년만에 다시 하는 재선거를 내세워 부평시민의 회초리로 바로 잡아 다라며 유권자에게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 홍영표 예비후보. 홍 후보는 1년만에 거덜난 경제, 1년만에 다시 하는 재선거를 내세워 부평시민의 회초리로 바로 잡아 다라며 유권자에게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한만송


-이번 재선거의 정치적 의미는?

홍미영 "이번 재선거는 선거 부정을 바로 잡고, 1년 안에 파탄 낸 경제 정의를 세우는 것이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과정이다.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인데, 지역 민심을 제대로 담아서 해야 한다고 본다."

홍영표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불법선거로 인해 재선거를 실시하게 됐다. 부평으로는 부끄럽고, 안타깝다. 지역적으로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GM대우를 어떻게 안정시키고, 그것을 중심으로 부평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에서 유일한 재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이라, 지역 여론과 관계없이 이명박 정부의 1년 동안 국정 운영에 대한 중간평가의 장이 될 것으로 본다. 때문에 무능하고 오만한 MB정권에 대한 심판이 있어야 한다."

-이번 재선거에 대해 유권자들의 반응은?

홍미영 "이명박 대통령 후보 당시에도 경제에 거는 기대 말고는 기대가 크지 않았지만, 1년 지나고 보니 강자 1%만 위해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 민주당이 1년 동안 노력해왔지만 부족했던 것 같다. 하지만 1월에는 명함 돌리면 건네받는 손길과 맘이 서로 공감대가 있었다. 예전에 비해 높았다. 2월에는 체감 경기가 더욱 나빠져서 풀리지 않는 경제에서 정치가 해결하지 못하고 싸움한다는 표현이 더 늘어난 것 같다. 재선거를 치루는 짜증도 일부 느껴졌다."

홍영표 "재선거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었다. 지난 연말부터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으로 인해 국민적으로 정치적 혐오감이 극대화되었을 것으로 보고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시민들 중 상당수는 재선거에 꽤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불법선거로 인한 재판 과정이 많이 회자된 것 같다.

특히 꼭 1년 만에 다시 하는 선거라 많은 분들이 알아보고 격려해주고 있다. 작년 이맘때보다 호감 갖는 분들도 꽤 늘었다. 하지만 재선거가 평일에 이뤄지는 특성으로 인해 제대로 된 선거가 될지는 알 수 없다. 한편, GM대우가 어려워지면서 갈산, 산곡동 등의 상가는 너무 어려운 것 같다. 그렇다보니 정치ㆍ사회문제에 관심이 적어 보였다."

-홍 미영 전 의원의 경우 예비후보자 공보물을 보니 의원 시절 유엔에서 대표연설을 했고, 국회에서 최우수 입법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실력 있는 정치인'을 강조한 것 같은데.
홍미영 "정치개혁 기대를 받고 열린우리당 많은 초선이 국회에 진출했다. 노무현 대통령도 개혁기대로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민들은 안정된 국정과 경제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 행복을 줄 수 있는 경험자를 원한다고 판단했다. 임기 중 1년을 이미 빼먹은 상태다. 실력으로 검증된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야 3년 안에 지역을 위해 일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사회ㆍ경제적으로 갈등도 많아지고 있다. 국회도 토론보다 정쟁으로 치달아 국민적 냉소도 커지고 있다. 남북관계도 그렇고, 국민들은 통합의 리더십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부모 가정 문제해결을 위한 '한부모가족지원법' 발의는 지방의원 경험을 통해서 나온 것이다."

-홍영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는 '경제 전문가'임을 내세워 임했는데, 이번에는 포커스를 GM대우에 맞춰 '대우가 키운 부평아들'로 맞춘 것 같다.

홍영표 "경제 전문가로 이야기했던 것은 노사관계도 중요 부분이고, 내가 영국에서 일할 때 세계 실물경제도 배워 어려움에 처한 한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경제 전문가를 내세운 것이고, 현재는 어려움에 처한 GM대우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다."


-GM대우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은?

홍미영 "똑 부러지게 해법이 있을까 한다. GM대우는 부평 경제의 큰 축이다. GM대우 등 국내 자동차 산업 살리기 운동 등을 국회차원에서 적극 전개해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 GM대우 문제가 순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한국정부가 미국정부와의 관계에서 외교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강력히 요구할 것이며, 민주당에서도 당 차원의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원내에서 노력할 것이다."

a  민주당 홍영표 부평을 4.29 재선거 예비후보

민주당 홍영표 부평을 4.29 재선거 예비후보 ⓒ 한만송

홍영표
"GM대우가 우여곡절을 겪겠지만, 회사 발전에 한 계기가 될 것 같다. 빠른 시일 내 안정을 되찾고 정상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임직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재작년의 경우는 몇 천 억원대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GM의 세계 네트워크 중 생산성이 높아 경쟁력이 있는 곳이 GM대우다. GM본사의 문제는, GM을 비롯한 미국 자동차 3사의 자구책이 의회에 17일까지 제출되고 3월말까지 정부와 의회에서 지원 규모를 확정짓는다. GM의 구조조정에서 GM대우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대우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본다.

하지만, 제가 FTA 국내대책본부장을 하면서 만난 미국 미주리주 센더 래빈 하원의원의 경우 한국은 80만대를 수출하고, 미국 차는 5000대 수입해 가는 구조라는 인식이 화석화돼 있었다. 칼자루 갖고 있는 미국 정부와 의회에 GM대우의 경쟁력을 잘 설명해야한다. 그런 취지로 송영길 의원이 1월에 미국 갈 때 미국 민주당 의회 관계자들 만나서 이야기했다.

어제도 유명환 외교부 장관에게 GM대우에 관한 서한을 보냈다. 회사 관계자도 만났다. 결국 GM이 살기 위해서는 GM대우의 경쟁력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미국 정부와 의회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로는 GM대우에서 생산성이 높은 차세대 차종에 대한 기술 투자 등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한다고 본다. 이는 구성원들의 사기 진작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GM대우의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노동자의 일자리가 불안한데.
홍미영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 무엇보다도 GM본사 경영악화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인해 GM대우 인원감축이 예상된다. 비정규직, 여성근로자, 하청업체 근로자 등은 물론이고 정규직에 있어서도 많은 분들의 실직이 우려된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소외되는 사람들의 일자리를 지키고, 사회복지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

홍영표 "현재 묘약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GM대우가 세계적 경제 위기에 침몰하지 않고 사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살릴 수 있다면 임직원의 희생도 어느 정도 필요할 수 있다고 본다. 문제는 GM대우가 확실히 미래에 대한 비전이 확인되면 함께 넘어가는 데 희생을 동의할 것으로 본다."

-민주노동당과의 선거연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지켜져야 할 원칙은?

홍미영 "당연히 필요하다. 부평에서 특히나, 민주노동당과의 연합을 통해서 MB정권에 대한 반대 세력을 묶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 더욱이 재선거의 성격에서 보면 항상 보수적인 사람이 이긴다. 보수층은 투표를 하고, 개혁·진보적 사람은 투표장을 잘 안 간다. 재선거는 단일화하지 않으면 더 어려움을 겪는다.

문제는 후보가 나와서 그냥 수치(여론조사 등)로 해서 흡수하는 것은 남북 흡수 통일과 같다. 민주노동당에 국민들이 지지를 해주고 원칙적으로 맞는 것도 있는데, 단순히 합의나 여론조사 높아서 통일돼야 하는 것은 맞지 않다.

그래서 지역에서는 지역 현안과 입장을 갖고 원탁회의를 열 것을 제안하고 있다. 여기에는 시민사회의 주도적 역할이 필요하다. 정당의 이해관계로 인해 합칠 기회도 만들지 못할 수 있다. 시민단체는 지역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 있는 만큼, 정당 이해 없이 묶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홍영표 "MB정권 1년 만에 경제는 더욱 어려워지고 20년 동안 피땀 흘려 이룩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 남북문제도 심각하고 사회적 양극화도 더욱 심화됐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더욱 오만하다. 이런 MB정권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재선거에서 민주개혁세력이 연대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MB정권을 꼭 심판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필요하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민주노동당 시민사회단체 등이 있는데, 원칙적으로 찬성하면서 조심스러운 것은 민주대연합이 참 쉽지만은 않다고 본다.

당 차원에서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잘 되기를 바란다. 잘 안 돼도 선거를 이겨야 하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를 염두하고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울산에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단일화가 끝나지 않았고, 민주노동당도 예비후보를 등록했는데, 앞서서 이야기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원칙은 반MB를 위한 민주개혁세력의 결집이다."


-(홍미영 후보는) 선거연합에서 상당히 유리하다고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것으로 안다. 하지만 홍영표 후보에 비해 인지도와 지지도에서 낮은 것으로 알려져, 본선 경쟁력이 낮다는 평가가 있다.

a  홍미영 민주당 부평을 4.29 재선거 예비후보

홍미영 민주당 부평을 4.29 재선거 예비후보 ⓒ 한만송

홍미영
"내가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다가 91년 지방의원으로 출마했는데, 이런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는 믿음을 보여줘서 순식간에 지지자가 늘었다. 당시 인천시 최고득표율로 당선됐다. 96년 인천시의원 선거에서도 최고득표율로 당선됐다. 두 번의 시의원을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 본선에 나가면 지금의 인지도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작년 1월 구본철 전 의원의 인지도 바닥이었다. 세 번 선거 치루면서 경쟁력 있다. 출산의 경험이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한미FTA 추진, 경인운하ㆍ계양산 골프장 조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정치적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어 민주노동당과 시민사회에서 홍영표 위원장에 대해 거부 반응이 크다. 이로 인해 홍미영 전 의원을 중심으로 선거연합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논리가 제기되기도 하는데.
홍영표 "분명히 하고 싶은 것인데, FTA 국내대책본부장을 지내면서 난 한미FTA 뿐 아니라, 한·중 한·EU 한·일FTA 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특히 FTA로 인해 발생할 피해 산업 분야 등에서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대책본부장의 주된 임무였다.

FTA 관련 논란이 많다. 반대 분들 중에서 일부 나라는 되고 일부 나라는 안 된다고 평가하더라. FTA에 대해서는 우리가 무역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구조적인 문제를 중장기적으로 해결해야하지만, 그 때문에 FTA를 추진한 것이다."

-부평<을> 지역에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출마설이 나오자 정동영 전 대선 후보 출마설이 나왔는데.

홍미영 "영남에서 5선 해놓고, 영남에서 좋은 거 다 챙겨놓고, 이제 와서 어려운 곳에 와서 나온다는 것은 걸맞지 않다. 인천과 부평지역 정서가 있다. MB정권은 국민의 민심을 잃었는데, 박 대표를 내보내는 것이 민심이반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 민심을 잘 수렴하는 후보를 내면 이길 수 있다. 그게 나다. 지역구 의원을 뽑는 것이지, 단순히 중앙정치를 잘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은 절대 아니다.

정 전 장관과 30년 지기다. 당에서 훌륭한 지도자라고 생각한다. 그분이 여기를 선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MB정권에 대한 심판이며, 지역 유권자가 선택하는 것이 포함돼야한다. 그렇게 되는 정당이어야만 무당파 50%를 흡수할 수 있는 것 아니냐. 어떤 후보를 내느냐가 중요하다. 국민을 위한 정치는 아니다."

홍영표 "박 대표 출마여부에 대해 만나는 사람들이 물어본다. 내가 한나라당 당원도 아닌데, 그분들이 묻는 것은 너무 뜬금없다는 뜻이 숨어있다. 경남 하동에서 5선한 사람이 웬 부평이냐,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본다. 하지만 박 대표가 출마해도 좋다. 부평지역의 재선거가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의 장이니 말이다.

정 전 장관의 경우 대통령 후보였다. 어찌됐든 대통령 후보 자리가 아무나 되는 것도 아니다. 밥상 차려 놓았는데 젓가락 들고 나타난 식으로 보인다. 중요한 사실은 동작구에서 뼈를 묻겠다고 선언하고 출마했다. 정몽준 의원과 싸워서 낙선했다. 그런 상황에서 연고 없는 부평에 출마하는 것은 유권자들을 납득시킬 수 없다.

또 하나는 '거물론'인데, 이제는 국민들이 거물이라고 해서 좋아하지 않는다. 거물론을 내세워 한나라당의 거물과 싸운다는 것은 밑바닥 정서를 모르는 것이다. 백전백패다. 정 전 장관이 부평<을>에 와도 좋다. 대신 공정한 경선을 하자. 자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부평신문(http://www.bp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부평신문(http://www.bp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홍미영 #홍영표 #부평을 #4.29재선거 #부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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