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 대규모 자전거 페스티벌이 열린다.
대전시는 28일 오후 2시부터 29일 오전 11시까지 둔산 대공원(엑스포 남문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대전행사로 '대전 자전거 타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전시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 공단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대회참가 선수 200여명과 일반시민 1300명, 관계자 100명 등 1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28일 오후 3시에는 자전거 퍼레이드가 둔산대공원에서 출발, 엑스포대교, 둔산대교, 갑천대교, 엑스포로, 과학공원 네거리, 엑스포 다리, 둔산대공원 등 약 12㎞를 이어 달리게 된다.
또 2일차인 29일 오전 11시에 둔산대공원을 출발해 둔산대교, 한밭대교, 농수산오거리, 오정동, 삼성네거리, 대전역 삼거리, 중앙로, 도청4거리, 서대전4거리, 계백로, 서대전IC(선수단 인계)까지의 자전거 대행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2009.04.10 1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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