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SI 단계별 가축방역대책 추진

등록 2009.04.30 19:08수정 2009.04.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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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세계적으로 SI(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이 확산되고, 국내에서도 추정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국내외 SI발생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발생위험 상황에 따라 단계별 특별 가축방역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의 'SI상황에 따른 단계별 특별 가축방역대책'에 의하면 우선, 국내 인체감염 추정환자가 발생하고 추가발생 및 확산우려가 있는 현재 상황에서 대응하는 1단계 대책으로 기존의 20개 구제역, AI 상황실과 연계하여 'SI 비상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차단, 예찰, 소독중심의 현장방역을 철저히 추진키로 했다.

 

또한 도내 1700 양돈농가에게 우선 6월까지 소요되는 소독약 6톤을 신속 공급키로 했다.

 

국외 사람과 돼지 간 교차감염이 확인될 경우에 2단계 대책으로는 도내 모든 양돈농가에 대하여 예찰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매일 특별 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하반기 소요 소독약품 12톤을 조기 지원하여 집중소독하고 부족분이 예상될 경우 도예비비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국내 사람과 돼지 간 교차감염이 확인될 경우에 대응하는 3단계 대책으로는 정부 가축질병 위기대응 매뉴얼(악성가축전염병특별방역)에 따라 대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30일 오후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는 연기군 소재 양돈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10여명의 양돈농가와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양돈농가를 위로하고,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를 회복시키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2009.04.30 19:08 ⓒ 2009 OhmyNews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충남도 #SI #돼지인플루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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