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좋은 부모 되기 운동본부 발대식’
임현철
'좋은 부모 되기 위한 굿 피(Good Parents)' 7가지 약속 21일 부부의 날, 서울 63 시티홀에서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이하 가건모)'이 개최한 '좋은 부모 되기 운동본부 발대식'이 열렸다.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 건강한 미래를 만든다"는 취지였다.
사회 구성원의 생산과 공급 역할을 맡는 가족이 이혼 증가로 인한 해체에 따라 사회자본의 힘이 약화되는 데 대한 반성 차원이었다.
이날 가건모의 '좋은 부모 되기 위한 굿 피(Good Parents)' 홍보대사로 참석한 유태웅씨는 "다섯 살, 네 살, 두 살인 세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배워야 할 부분이 많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가급적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는 운동이 사회에 경각심을 줘 좋은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좋은 부모 되기 위한 굿 피의 7가지 약속을 보면 ▲부모 됨을 자랑스레 여기기 ▲자녀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기 ▲자녀에 대한 책임 다하기 ▲건강한 부모 되기 위해 노력하기 ▲이웃과 함께하기 ▲자녀와 함께 시간 보내기 ▲안전한 환경 조성하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