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대전 시청과 서대전 시민 광장 등에 마련되어 시청 분향소를 다녀왔습니다.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았지만 꾸준하게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영전에 국화 한 송이 헌화하고 절을 올렸습니다. 방명록에는 "노무현님. 당신은 우리 시대의 대통령이었습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a
▲ 노무현전대통령의 영정 참배객들이 올린 국화꽃에 둘러싸인 영정사진 ⓒ 이래헌
▲ 노무현전대통령의 영정 참배객들이 올린 국화꽃에 둘러싸인 영정사진
ⓒ 이래헌 |
|
꾸준히 이어지는 조문행력에 함께한 시민들의 표정은 침통했고, 훌쩍이며 눈물을 삼키는 이, 흐느끼는 이들도 많았습니다.영전에 배(拜)를 올리는 한 여성의 모습은 너무 간절하여 바라보는 이들의 가슴을 함께 적셨습니다.
a
▲ 차례를 기다리는 시민들 숙연하고 착잡한 표정의 시민들 ⓒ 이래헌
▲ 차례를 기다리는 시민들 숙연하고 착잡한 표정의 시민들
ⓒ 이래헌 |
|
a
▲ 방명록에 서명하는 시민 가족 단위로 아이를 동반한 조문객 행렬이 이어졌다. ⓒ 이래헌
▲ 방명록에 서명하는 시민 가족 단위로 아이를 동반한 조문객 행렬이 이어졌다.
ⓒ 이래헌 |
|
a
▲ 절을 올리는 여성 흐느끼며 배를 올리는 여성의 모습 ⓒ 이래헌
▲ 절을 올리는 여성 흐느끼며 배를 올리는 여성의 모습
ⓒ 이래헌 |
|
a
▲ 자녀와 함께 숙연한 모습으로 함께하는 아이 ⓒ 이래헌
▲ 자녀와 함께 숙연한 모습으로 함께하는 아이
ⓒ 이래헌 |
|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다음과 한겨레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9.05.25 10:49 | ⓒ 2009 OhmyNews |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