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현장에 가다

등록 2009.05.29 21:57수정 2009.05.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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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 하루 전인 28일 오후. 고 노무현 대통령의 분향소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은 조문객의 행렬로 인산인해 그 자체였다.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진영터미널에서, 진영역에서 실어나르는 조문 인파가 새벽에도 끝날 줄 모른다. 봉하 마을 입구에서 긴 줄을 따라 3시간만에 분향소에 헌화하고 돌아가는 시간이 5시간이 넘는다.

 

여기 저기서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현수막과 노란색의 리본..' 당신이 가장 휼륭한 대통령'이라는 만장이 봉하마을을 뒤엎은 도로변.

 

어둠의 밤이 오자 촛불을 든 조문객 행렬과 도로변의 촛불이 불야성을 이룬 현장. 여기는 역사의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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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소 봉하마을 분향소 모습. ⓒ 김판근

▲ 분향소 봉하마을 분향소 모습. ⓒ 김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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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모자 바보 노무현이 적힌 모자 ⓒ 김판근

▲ 바보 모자 바보 노무현이 적힌 모자 ⓒ 김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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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붉은 바탕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가 적힌 현수막. ⓒ 김판근

▲ 현수막 붉은 바탕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가 적힌 현수막. ⓒ 김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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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행렬 끝이 없는 조문의 행렬. ⓒ 김판근

▲ 조문행렬 끝이 없는 조문의 행렬. ⓒ 김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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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만장. ⓒ 김판근

▲ 만장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만장. ⓒ 김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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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진 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도보중. ⓒ 김판근

▲ 촛불행진 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도보중. ⓒ 김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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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조 민주주의 '근조 민주주의'가 적힌 봉하마을 ⓒ 김판근

▲ 근조 민주주의 '근조 민주주의'가 적힌 봉하마을 ⓒ 김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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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조문객 분향소 옆, 밖에서 잠을 청하는 조문객 ⓒ 김판근

▲ 잠자는 조문객 분향소 옆, 밖에서 잠을 청하는 조문객 ⓒ 김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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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중 현수막에 글을 적고 있는 학생. ⓒ 김판근

▲ 서명중 현수막에 글을 적고 있는 학생. ⓒ 김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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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공설운동장의 줄서기 봉하마을로 가는 서틀버스 대기중. ⓒ 김판근

▲ 진영공설운동장의 줄서기 봉하마을로 가는 서틀버스 대기중. ⓒ 김판근

덧붙이는 글 | 국제신문.유포터

2009.05.29 21:57 ⓒ 2009 OhmyNews
덧붙이는 글 국제신문.유포터
#노무현서거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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