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평 행정도시사수대책위 상임대표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소라
조선평 대책위 상임대표는 대회사 서두에서 "민주당과 한나라당에도 참석요청을 했으나 참석하지 않은 것"이라며 의도한 것이 아님을 강조하기도 했다.
연대발언에서 예정지역인 남면에서 이주한 이주민들의 모임인 세종향우회 이완수 회장은 "세종시 정상 추진을 위해 정파를 초월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으며 청원군 편입추진위원회 채평석 위원장은 "우리는 세종시민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청원군의 행정력을 동원한 조직적 반대를 규탄했다.
심대평 대표는 "세종시법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당세가 약해 거대여당과 제1야당 벽을 넘지 못했지만 세종시는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22일 합의한 법안소위 결과는 지금도 유효하다"며 "내년 7월 세종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회창 총재 "한나라당과 세종시법 밀약한 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