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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망태버섯, 일본사람들은 우스키키누가사버섯이라고 합니다. ⓒ 박현국
▲ 노랑망태버섯, 일본사람들은 우스키키누가사버섯이라고 합니다.
ⓒ 박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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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 지역에도 이제 장마가 그쳤다고 합니다. 올 장마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고 여기저기 산사태로 많은 인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장마 기간 동안 이곳에도 다른 해에 비해서 비가 많이 내렸지만 큰 피해는 그다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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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꾀꼬리버섯, 일본사람들은 베니우스다케라고 부릅니다. ⓒ 박현국
▲ 꾀꼬리버섯, 일본사람들은 베니우스다케라고 부릅니다.
ⓒ 박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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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일요일 아침 8시까지 비가 내렸습니다. 10시 경 류코쿠 대학 옆에 있는 숲에 들어갔습니다. 비가 그친 숲에는 여러 가지 색깔의 이름 모를 버섯들이 피어나 있었습니다. 몇 가지 이름을 확인한 버섯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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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멍장이버섯, 영지버섯에 속한다고 합니다 ⓒ 박현국
▲ 구멍장이버섯, 영지버섯에 속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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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균류로 분류됩니다. 자연 상태에서 여러 가지 조건이 맞으면 번식합니다. 버섯은 주로 습한 곳에 있는 단단한 나무에 기생하면서 죽은 나무를 분해하여 자연으로 되돌려 놓는 매개자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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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가시광대버섯, 일본사람들은 하이이로오니데케라고 합니다. ⓒ 박현국
▲ 흰가시광대버섯, 일본사람들은 하이이로오니데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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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자신만의 독특한 향기가 있어 자신의 정체를 알리거나 곤충을 불러들여 자신의 확산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자연 상태에서 버섯은 종류가 수 백을 넘습니다.
덧붙이는 글 | 박현국 기자는 일본 류코쿠(Ryukoku, 龍谷)대학 국제문화학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2009.08.04 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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