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쌍용계곡의 비경
송인웅
경북 문경에 위치한 도장산(道藏山)과 쌍룡계곡을 간다고 해 따라 나섰지만 며칠 전부터 '몸살' 탓인지 온 몸이 쑤시고 아팠다. 가끔 어르신들로부터 들었던 '삭신이 쑤신다'는 말을 처음으로 실감했다. 결국 '도장산' 정상산행은 못하고 '심원사'만 둘러보기로 했다.
도장산산행을 할 대부분의 일행은 화북면 용유리에 떨쳐지고, 기자는 쌍룡휴게소와 쌍룡터널을 지나 용추교에 버스와 함께 도착했다. "몸이 아파 못 올 뻔 했다"며 도장산산행을 마다한 한뫼사랑산악회(cafe.daum.net/hanmaelove) '애플' 회장과 함께 바로 용추교를 건너 '심원사'를 찾아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