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공식 빈소가 마련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오전 10시] 현정은·조용기 등 분향... 조문객 크게 늘어나9시 이후 국회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들의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며 10시 현재 분향소 앞에는 80~90여 명이 줄을 서서 대기중.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LG그룹 회장단, 이상희 국방부장관,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등도 분향소 방문.
이희호씨, 현 회장을 직접 나와서 맞음. 현 회장은 북한조문단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방명록에 이름 석 자만을 남긴 채 분향소를 떠남.
한편, 분향소 앞 국회광장에는 민주당이 주관한 '추모사진전'과 국회도서관이 주관한 '김대중 전 대통령 자료전'이 준비돼 조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음. 자료전에는 김 전 대통령 관련도서 151권, 회의록 6권, 정간서, 활동자료 등이 전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