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삼성전자 주식을 사지 않는 이유는?"

[인터뷰 ②] '젊은 가치투자의 대표주자' 최준철·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

등록 2009.10.01 12:34수정 2009.10.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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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주식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미 지난 7월 금융위기 이전 수준(1500포인트대)을 회복했고, 일부에서는 2000포인트까지 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긍정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대형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과열 경보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가치투자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출구전략과 원화가치 상승에 따라 수출 대형주들의 주가 상승 원동력이 서서히 약해지는 상황에서 저평가된 가치주에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오마이뉴스>는 국내의 대표적인 가치투자자인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과 최준철·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를 만나 가치투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들어봤다. [편집자말]
a  최준철(왼쪽)·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이사.

최준철(왼쪽)·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이사. ⓒ 유성호


원가 10원짜리 컵을 만원에 판다면 사는 사람이 있을까?

모두 고개를 젓겠지만, 최준철 VIP투자자문 공동대표는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는 "경매에서 컵을 만원에서부터 30분 단위로 5천 원씩 올리면 된다"며 "누군가는 만원에 사서 2~3만 원에서 팔려고 시도한다, 원가 10원짜리도 몇 만 원에 사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은 주식시장에 그대로 적용된다. 이번에는 김민국 공동대표의 말을 들어보자. 그는 "주식시장에서는 주식이 아주 비싼데도 '더 위대한 바보'에게 더 비싼 값에 팔기 위해 터무니없는 가격에 주식을 사는 사람이 있다"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종목이나 자전거·신종플루 테마주 열풍 등이 대표적이 사례"라고 전했다.

최근 주가 급등, 특히 일부 대형주의 사상 최고치 경신 뉴스에 돈을 싸들고 주식시장으로 가는 사람들은 스스로가 '더 위대한 바보'가 아닌지 뒤돌아봐야 한다는 게 최준철·김민국 대표의 생각이다.

주식시장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이라면, 젊은 가치투자자의 대표주자인 이들의 목소리를 간과하기 힘들다. 대학시절부터 가치투자자로 유명했던 33살 동갑내기인 이들은 지난 2003년 8월 VIP투자자문을 설립해 지금까지 200여명의 투자자로부터 2700억원의 자금을 끌어 모아 220%의 수익을 올렸다. 2002년 대학 재학 중에 이들이 펴낸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은 가치투자자의 필독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모두 관심갖는 삼성전자는 싸지 않다... 저평가된 가치주에 주목해야"

a  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이사(오른쪽)가 29일 오전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 중 "많은 사람들에게 소외돼 실제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가치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이사(오른쪽)가 29일 오전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 중 "많은 사람들에게 소외돼 실제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가치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 유성호


최준철·김민국 대표가 가는 길은 다수의 생각과 다르다. 이들은 "많은 투자자는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올리려고 하지, 오랜 기간 투자하는 것을 싫어한다"며 "가치투자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본성을 역행하는 것으로 항상 마이너리티"라고 말했다. 그 극명한 예는 VIP투자자문에서 단 한 번도 삼성전자 주식을 산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김민국 대표의 말이다.


"숫자와 시간상의 한계가 있는 펀드매니저는 삼성전자에 집중해야 수수료를 더 받을 수 있기에 삼성전자 등 대형주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는다. 이렇듯 삼성전자는 항상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기에 가치와 주가의 차이가 크지 않다. 하지만 VIP투자자문은 시세보다 싸게 사서 시세수준에서 팔아야하기 때문에 삼성전자 주식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한다."

최근 삼성전자의 주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뉴스를 떠올려보면, 김 대표의 말에 수긍이 간다. 김 대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외돼 실제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가치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2001년, 2005년 가치주 재평가 시기와 유사점이 있다"며 "금리가 낮고 환율이 안정기에 들어서면 먼저 대형주가 오르지만 그 뒤에는 중소형 가치주가 많이 올랐다, 가치투자자들이 용기를 내야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최 대표도 "1999년 가치주가 철저하게 소외당했고 모든 돈이 IT산업으로 갔다"면서 "하지만 2000년 IT버블이 꺼지면서 '작살'이 났지만 가치투자는 최고의 수익률을 올렸다, 6만 원이던 롯데칠성 주가는 60만 원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투자를 폭탄주와 아파트 경매에 비유하며 가치투자를 역설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폭탄주를 좋아하지 않나. 빨리 취하지만, 내일 머리가 아프다. 주식투자도 단기간에 큰 수익을 바라면 안 된다. 가치투자는 20~30% 정도 싸게 사서 시세에 파는 경매와 비슷하다. 경매나 가치투자를 10년에 걸쳐한다면 크게 대박은 아니지만, 리스크를 적게 부담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면서 살아남을 수 있다."

최 대표는 이어 가치투자에 입문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를 찾으라고 귀띔했다. 그는 "좋을 때는 1조 원 이익 내고, 안 좋을 때는 2~3조 원 손해를 보는 회사는 이렇게 배당을 할 수 없다"며 "검증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는 회사만 배당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주주가 주식을 사는 회사도 주목대상이라고 덧붙였다.

두 대표의 꿈은 한국의 워렌 버핏이 되는 것이다. 이들은 "지금까지는 우리나라 자산시장에서 아파트 불패신화가 있었는데, 이제는 가치투자 불패신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며 "워렌 버핏은 70년 동안 꾸준히 가치투자를 해서 유명해졌지만, 우리는 20~30년 안에 한국형 가치투자의 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20~30년 뒤 이들이 '역삼동의 현인'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최준철·김민국 대표와의 인터뷰는 29일 오전 서울 역삼동 VIP투자자문 본사에서 이뤄졌다. 다음은 두 대표와 나눈 인터뷰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것이다.

"비싼 주식을 사서 더 위대한 바보에게 팔려는 악순환 계속돼"

a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이사.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이사. ⓒ 유성호

-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다. 현재의 주가 수준을 어떻게 보고 있나?
(최준철 대표) "지수가 올라가는 속도와 현재의 수준을 보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인 펀드들은 종목구성이 비슷하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주식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종목이다. 일반적인 펀드를 유지한다면, 시장상황과 비슷하게 갈수밖에 없다. 주가는 하늘 끌까지 오를 수 없다. 사람들은 더 오르길 바라지만, 적정수준을 반영하면 주가 상승은 더뎌지기 시작할 것이다."

- 일부 주식에 대한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 왜 이러한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가?
(김민국 대표) "투자자들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안심한다. 펀드 가입할 때도 많은 사람들이 가입한 펀드에 가입하고, 중국 펀드가 큰 인기를 끌었을 때는 중국펀드에 가입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몰린 다음에 들어가면, 주가는 이미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비싸도 사는 이유는 '더 위대한 바보'에 더 비싸게 팔기 위해서다.

올해 자전거나 신종플루 테마주 열풍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났다. 신종플루 테마주의 경우, 손세정제가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3~5% 불과했고, 자전거 테마주는 중국에서 자전거를 수입하는 회사에 불과했다. 하지만 수혜주라고 하니 개미들이 따라붙고 가치와 상관없이 주가가 폭등했다. 흥분하지 말고 그 기업의 자산·수익 가치를 살펴야 한다."

- 지금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한 번도 사지 않은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인가?
(김) "삼성전자를 싫어해서가 아니다. 사고 싶어도 못 산다. 가치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 가치와 주가가 동행하기에 우리는 삼성전자 주식을 살 수 없다. 중소형주는 사람들의 관심밖에 있기 때문에 실제 가치보다 주가가 매우 낮은 '시장의 비효율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발로 뛰고 용기 있게 투자했다. 그 결과, VIP투자자문의 편입비율은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가 더 높다."

- 하지만 펀드매니저들은 삼성전자를 얘기하고, 또한 삼성전자가 편입되지 않은 펀드는 없다.
(김) "다들 삼성전자에 관심이 있으니, 펀드매니저들은 삼성전자 같은 대형주 중심의 리포트를 내야 효과적이다. 그래야 많은 수수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 주식을 사서 손해를 보더라도 그 책임이 펀드매니저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하지만 중소형주를 사서 손해를 보면 '왜 그런 이상한 종목을 샀느냐'는 지적과 함께 그 책임이 펀드매니저들에게 돌아간다. 펀드매니저들한테는 삼성전자 주식을 사는 게 안전하다."

"소외당한 가치주... 가치투자자는 용기내야"

a  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이사.

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이사. ⓒ 유성호

- 지금이 가치투자를 할 적기인가?
(김)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전혀 오르지 않았다. 현재는 지난 2001년과 2005년 가치주 재평가 시기와 비슷하다. 금리가 낮고 환율이 안정기에 접어들면 낙폭이 컸던 대형주 위주로 많이 오른 뒤, 가치투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종목이 많이 오른다. 지금은 가치투자를 통해 추가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시기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좋은 회사의 주식을 무조건 사는 게 아니라, 쌀 때 사야 한다는 것이다. 나중에 가치주들이 오른다는 추세를 확인하고 가치투자에 나서는 때는 이미 가치와 가격의 차이가 크게 줄어든 상태로 수익률은 떨어진다. 지금 가치투자자들은 용기를 내야 한다."

- 2007년에도 현재와 같은 분위기였지만, 그때는 고객을 받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최) 당시 많은 사람들이 투자 문의를 해왔지만, 고객을 받지 않았다. 사람들 사이에 '연 50%의 수익을 내는 것도 문제가 아니다'라는 기대감이 상당했다. 저희가 달성하려는 목표치와 차이가 났다. 무엇보다 당시는 가치주 펀드가 수익률에서 1위를 할 정도로 가치주가 많이 올랐던 시기였다. 그때는 마케팅 측면에서 호기였지만, 신규 고객이 있었다면, 수익은 높지 않았을 터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지수 수준은 비슷하지만 가치주가 저평가돼있다. 가치주 펀드가 고생하고 있다. 지금은 1999년과 비슷하다. 가치주가 철저하게 소외당했던 때다. 모든 돈이 IT산업으로 갔다. 하지만 2000년 IT버블이 꺼지면서 '작살'이 났다. 하지만 같은 기간 가치투자는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6만 원이던 롯데칠성 주가는 60만 원이 됐다."

-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치투자가 뿌리내리기 쉽지 않아 보인다.
(최) "사람들은 단기간에 돈을 벌고 싶어 하지, 천천히 버는 것에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폭탄주를 좋아하지 않나. 빨리 취하지만, 내일 머리가 아프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가치투자는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역행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고, 영원한 마이너리티다.

주식을 부동산과 비교하면, 가치투자는 시세보다 20~30% 정도 싸게 사서 시세에 파는 경매와 비슷하다. 분양권을 사게 되면 단기적으로 대박을 터트릴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돈 벌었다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경매나 가치투자를 10년에 걸쳐한다면 크게 대박은 아니지만, 리스크를 적게 부담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면서 살아남을 수 있다."

- 가치투자에는 동의하지만 입문하기가 쉽지 않다.
(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표가 배당수익률이다. 배당을 하는 회사는 배당을 하더라도 영업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회사다. 배당수익률이 3~4%만 나와도 이는 금리보다 높은 수준이고, 주가의 가치는 그만큼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우리 삶 주변에서 회사들이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지 살펴본다면, 투자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다."

(최) "우리가 15년 전 처음 투자할 때 지금보다 훨씬 정보가 취약했다. 당시 대주주가 사는 주식에 주목했다. 정보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대주주가 경영권이 확고하게 보장돼 있는 상황인데도 돈을 다른 데 쓰지 않고, 자기 회사 주식을 산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은 신호다. 기관이나 외국인의 움직임보다 대주주의 움직임이 더 중요한 정보다."

"가치투자 불패신화를 만들고 싶다"

a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이사가 29일 오전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 중 "가치투자 불패신화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이사가 29일 오전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 중 "가치투자 불패신화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 유성호


- 그렇다면 수익률은 어느 정도로 상정해야 하나?
(최) "금리의 3~4배가 현실적인 목표다. 단기간에 50%의 기대수익률을 얻겠다는 것은 현실 가능한 목표가 아니다. 투기에 가까운 것이다. 자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금리다. 금리는 중력에 비유할 수 있다. 기대수익률을 금리에서 크게 벗어나게 잡는 것은 무리수다."

- VIP투자자문의 수익률은 어떤가? 
(김) "횟수로 7년째인 VIP투자자문의 수익률은 220%다. 연 복리 20% 수준이다. 2003년에 맡겼다면 원금의 3배를 벌었다는 것이다. 시장과 비교하면 대단한 수익을 올린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금리의 2~3배 수준에서 수익률을 올리는 게 가능하다. 이는 절대 낮은 수익률이 아니다.

VIP투자자문은 200여 명의 투자자로부터 2700억 원의 자금을 받아 운용하고 있다. 수억~수십억 원에 돈을 맡기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자산을 보수적으로 운용해서 지금의 부를 일궜다. 돈을 잃지 않으면서 복리로 돈을 굴려가는 습관이 중요하다."

- 하지만 지난해 수익률은 좋지 못했다.
(최) "비오는 날 우선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작년에는 비가 앞에서 들이치는 상황이었다. 시장보다 덜 빠졌지만, 30% 정도 빠졌다. 고객들이 가치투자에 기대하는 게 많았는데, 좀 아쉬운 결과다. 그렇다고 헤지펀드처럼 주식시장이 안 좋다고 돈을 다 뺄 수는 없다. 앞으로 외부 변수에 노출된 기업은 더욱 철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

- 현재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식으로 어떤 게 있는지 말해줄 수 있나.
(최) "KT&G, 동서식품, 한국 쉘 석유 같은 곳은 담배, 커피, 윤활유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을 가지고 있고, 배당금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검증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좋을 때는 1조 원 이익 내고, 안 좋을 때는 2~3조 원 손해를 보는 회사는 이렇게 배당을 할 수 없다. '사상 최대 실적', '제2의 신약개발'이라는 말을 좋아하면 안 된다."

-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최) 지금까지는 우리나라 자산시장에서 아파트 불패신화가 있었는데, 이제는 가치투자 불패신화를 만들어보고 싶다. 워렌 버핏은 70년 동안 꾸준히 가치투자를 해서 유명해졌지만, 우리는 20~30년 안에 한국형 가치투자의 모델을 만들고 싶다. 지켜봐 달라."
#VIP투자자문 #최준철 #김민국 #가치투자 #주식투기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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